[지구촌 날씨] 스위스, 올해 폭염으로 빙하 6% 사라져

입력 2022.10.05 (10:55) 수정 2022.10.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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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에 극심한 폭염이 나타났던 올해 스위스 빙하의 양이 기존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규모로 사라졌습니다.

스위스 과학원은 올해 빙하가 지난해보다 6% 감소했다고 밝히고, 이는 재앙적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과거 폭염으로 빙하가 많이 녹았던 2003년보다도 더 많은 건데요.

스위스 북동부의 알레치 빙하에선 올해 얼음층의 두께가 6m 이상 줄었고, 피졸 빙하 등 일부 소규모 빙하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서울은 한낮에도 20도를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마닐라와 시드니, 자카르타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바이와 카이로에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9도로 아침과 낮 기온이 별반 차이 없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워싱턴과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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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스위스, 올해 폭염으로 빙하 6% 사라져
    • 입력 2022-10-05 10:55:20
    • 수정2022-10-05 11:02:08
    지구촌뉴스
유럽 전역에 극심한 폭염이 나타났던 올해 스위스 빙하의 양이 기존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규모로 사라졌습니다.

스위스 과학원은 올해 빙하가 지난해보다 6% 감소했다고 밝히고, 이는 재앙적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과거 폭염으로 빙하가 많이 녹았던 2003년보다도 더 많은 건데요.

스위스 북동부의 알레치 빙하에선 올해 얼음층의 두께가 6m 이상 줄었고, 피졸 빙하 등 일부 소규모 빙하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서울은 한낮에도 20도를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마닐라와 시드니, 자카르타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바이와 카이로에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9도로 아침과 낮 기온이 별반 차이 없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워싱턴과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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