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임신부 독감 예방접종 시작…코로나 BF.7형 변이 발견
입력 2022.10.05 (19:10)
수정 2022.10.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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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에서 신규 발생 증가를 주도하는 새로운 변이가 국내서도 검출됐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를 우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애 첫 독감 백신 접종으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들에 대한 접종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무료 접종은 이달 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6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4,739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13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미크론의 세부계통 변이인 BF.7형 변이의 검출 사례가 국내에서도 8월 이후 15건 확인됐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면역 회피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이가 관찰되고 있어서 증가 추이 그리고 특성에 대해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국내 그리고 해외 사례에 대해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해외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BF.7형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등에선 최근 2~3주에 걸쳐 신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전국적으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에서 신규 발생 증가를 주도하는 새로운 변이가 국내서도 검출됐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를 우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애 첫 독감 백신 접종으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들에 대한 접종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무료 접종은 이달 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6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4,739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13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미크론의 세부계통 변이인 BF.7형 변이의 검출 사례가 국내에서도 8월 이후 15건 확인됐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면역 회피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이가 관찰되고 있어서 증가 추이 그리고 특성에 대해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국내 그리고 해외 사례에 대해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해외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BF.7형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등에선 최근 2~3주에 걸쳐 신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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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임신부 독감 예방접종 시작…코로나 BF.7형 변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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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05 19:10:24
- 수정2022-10-05 20:09:06
[앵커]
전국적으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에서 신규 발생 증가를 주도하는 새로운 변이가 국내서도 검출됐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를 우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애 첫 독감 백신 접종으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들에 대한 접종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무료 접종은 이달 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6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4,739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13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미크론의 세부계통 변이인 BF.7형 변이의 검출 사례가 국내에서도 8월 이후 15건 확인됐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면역 회피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이가 관찰되고 있어서 증가 추이 그리고 특성에 대해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국내 그리고 해외 사례에 대해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해외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BF.7형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등에선 최근 2~3주에 걸쳐 신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전국적으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에서 신규 발생 증가를 주도하는 새로운 변이가 국내서도 검출됐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를 우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애 첫 독감 백신 접종으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들에 대한 접종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무료 접종은 이달 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6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4,739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13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미크론의 세부계통 변이인 BF.7형 변이의 검출 사례가 국내에서도 8월 이후 15건 확인됐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면역 회피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이가 관찰되고 있어서 증가 추이 그리고 특성에 대해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국내 그리고 해외 사례에 대해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해외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BF.7형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등에선 최근 2~3주에 걸쳐 신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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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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