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축제를 하나로 통합”…음성명작페스티벌 개막

입력 2022.10.06 (08:49) 수정 2022.10.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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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성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을 주제로 각각 열리던 행사들을 하나로 통합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명품 작물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현장을 민수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빛깔 좋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들이 한 곳에 진열됐습니다.

행사장 한편에선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흙을 직접 만지며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 봅니다.

고추와 인삼, 과일 등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조근동/음성군 금왕읍 : "(음성 인삼은) 사포닌 성분도 다른 곳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편입니다. 얘기하다 보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인삼, 화훼를 주제로 각각 개최됐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꽃잔치가 하나로 합쳐진 행사입니다.

축제는 이미 2년 전 통합됐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 올해 처음 개최됐습니다.

음성군은 지역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음성명작'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관련 조례까지 만들어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이 브랜드를 통해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알릴 계획입니다. (축제를 비롯해) 포장재 지원이라든가 이런 사업들을 통해서 명작을 홍보해나갈 계획입니다."]

각종 농산물 전시와 품평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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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 축제를 하나로 통합”…음성명작페스티벌 개막
    • 입력 2022-10-06 08:49:05
    • 수정2022-10-06 09:03:02
    뉴스광장(청주)
[앵커]

음성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을 주제로 각각 열리던 행사들을 하나로 통합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명품 작물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현장을 민수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빛깔 좋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들이 한 곳에 진열됐습니다.

행사장 한편에선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흙을 직접 만지며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 봅니다.

고추와 인삼, 과일 등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조근동/음성군 금왕읍 : "(음성 인삼은) 사포닌 성분도 다른 곳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편입니다. 얘기하다 보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인삼, 화훼를 주제로 각각 개최됐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꽃잔치가 하나로 합쳐진 행사입니다.

축제는 이미 2년 전 통합됐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 올해 처음 개최됐습니다.

음성군은 지역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음성명작'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관련 조례까지 만들어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이 브랜드를 통해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알릴 계획입니다. (축제를 비롯해) 포장재 지원이라든가 이런 사업들을 통해서 명작을 홍보해나갈 계획입니다."]

각종 농산물 전시와 품평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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