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동·서구, 행정체제 개편 협약 체결

입력 2022.10.06 (10:50) 수정 2022.10.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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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월에 발표한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0/6) 인천시청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 3개 구청장과 함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인천시와 이들 3개 자치구는 앞으로 전담 추진팀을 만들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실무 논의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주민단체·지방의원·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에 세부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하고 시민공청회·토론회를 열어 주민과 정치권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월 말에 가칭 '검단·영종·제물포구'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유 시장은 서구와 중구에서 각각 검단과 영종 지역을 분리해 독립 자치구가 신설하고, 중구와 동구 내륙지역을 통합해 제물포구를 만드는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지도록 시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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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중·동·서구, 행정체제 개편 협약 체결
    • 입력 2022-10-06 10:50:19
    • 수정2022-10-06 10:58:39
    사회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월에 발표한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0/6) 인천시청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 3개 구청장과 함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인천시와 이들 3개 자치구는 앞으로 전담 추진팀을 만들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실무 논의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주민단체·지방의원·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에 세부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하고 시민공청회·토론회를 열어 주민과 정치권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월 말에 가칭 '검단·영종·제물포구'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유 시장은 서구와 중구에서 각각 검단과 영종 지역을 분리해 독립 자치구가 신설하고, 중구와 동구 내륙지역을 통합해 제물포구를 만드는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지도록 시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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