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브루나이 정기 컨테이너 항로 첫 개설…교역 항만 80개로 증가
입력 2022.10.06 (10:50)
수정 2022.10.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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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2/10/06/20221006_eSkE4Y.jpg)
인천항과 브루나이를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처음으로 개설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말레이시아를 거쳐 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에 기항하는 글로벌 선사 '머스크'의 'IA5' 서비스를 주 1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브루나이 북부에 있는 무아라 등 기항지와 한국 간 교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선사 '머스크'는 인천-중국-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 항로에 천700TEU급 선박 7척을 투입하면서 연간 물동량을 5만TEU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이번 신규 항로 기항지에 포함된 미얀마 띨라와와 양곤에는 포스코·LS·고려전선·CJ·효성 등 여러 한국 기업도 입주한 상태라 한국과 미얀마 간 물류 흐름이 원활해지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신규 서비스로 인천항과 교역하는 항만은 기존 75개에서 80개로 늘어나 수도권 화주와 운송 대행업체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말레이시아를 거쳐 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에 기항하는 글로벌 선사 '머스크'의 'IA5' 서비스를 주 1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브루나이 북부에 있는 무아라 등 기항지와 한국 간 교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선사 '머스크'는 인천-중국-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 항로에 천700TEU급 선박 7척을 투입하면서 연간 물동량을 5만TEU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이번 신규 항로 기항지에 포함된 미얀마 띨라와와 양곤에는 포스코·LS·고려전선·CJ·효성 등 여러 한국 기업도 입주한 상태라 한국과 미얀마 간 물류 흐름이 원활해지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신규 서비스로 인천항과 교역하는 항만은 기존 75개에서 80개로 늘어나 수도권 화주와 운송 대행업체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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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브루나이 정기 컨테이너 항로 첫 개설…교역 항만 80개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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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06 10:50:38
- 수정2022-10-06 1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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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과 브루나이를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처음으로 개설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말레이시아를 거쳐 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에 기항하는 글로벌 선사 '머스크'의 'IA5' 서비스를 주 1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브루나이 북부에 있는 무아라 등 기항지와 한국 간 교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선사 '머스크'는 인천-중국-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 항로에 천700TEU급 선박 7척을 투입하면서 연간 물동량을 5만TEU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이번 신규 항로 기항지에 포함된 미얀마 띨라와와 양곤에는 포스코·LS·고려전선·CJ·효성 등 여러 한국 기업도 입주한 상태라 한국과 미얀마 간 물류 흐름이 원활해지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신규 서비스로 인천항과 교역하는 항만은 기존 75개에서 80개로 늘어나 수도권 화주와 운송 대행업체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말레이시아를 거쳐 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에 기항하는 글로벌 선사 '머스크'의 'IA5' 서비스를 주 1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브루나이 북부에 있는 무아라 등 기항지와 한국 간 교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선사 '머스크'는 인천-중국-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 항로에 천700TEU급 선박 7척을 투입하면서 연간 물동량을 5만TEU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이번 신규 항로 기항지에 포함된 미얀마 띨라와와 양곤에는 포스코·LS·고려전선·CJ·효성 등 여러 한국 기업도 입주한 상태라 한국과 미얀마 간 물류 흐름이 원활해지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신규 서비스로 인천항과 교역하는 항만은 기존 75개에서 80개로 늘어나 수도권 화주와 운송 대행업체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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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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