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이 영상은 지난 10월 3일,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리며 100타점을 기록한 순간입니다.

이대호 선수는 은퇴 시즌이란 사실을 믿기 힘들 정도로 그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2001년 롯데 입단 이후 KBO 최초의 타격 7관왕과 타율, 홈런, 타점왕 타이틀을 동시 획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2번 달성했습니다.

롯데의 가을 야구는 좌절됐지만, 오는 8일, 이대호 선수는, 이제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날 영구 결번 행사도 진행되는데요.

더 이상 야구장에서 이대호 선수의 응원가는 들을 수 없지만 등번호 10번, 조선의 4번타자로 이대호 선수는 야구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