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의혹’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구속
입력 2022.10.08 (00:03)
수정 2022.10.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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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이 어제(7일) 밤 구속됐습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강 회장과 관계자 1명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강영권 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에디슨모터스 관계자 2명 중 1명은 범행 기여 범위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인수 대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지난 7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사건을 이첩 받은 검찰은 강영권 회장이 인수 추진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띄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에디슨모터스 제공]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강 회장과 관계자 1명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강영권 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에디슨모터스 관계자 2명 중 1명은 범행 기여 범위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인수 대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지난 7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사건을 이첩 받은 검찰은 강영권 회장이 인수 추진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띄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에디슨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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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조작 의혹’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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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08 00:03:54
- 수정2022-10-08 00:17:18
주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이 어제(7일) 밤 구속됐습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강 회장과 관계자 1명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강영권 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에디슨모터스 관계자 2명 중 1명은 범행 기여 범위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인수 대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지난 7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사건을 이첩 받은 검찰은 강영권 회장이 인수 추진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띄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에디슨모터스 제공]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강 회장과 관계자 1명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강영권 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에디슨모터스 관계자 2명 중 1명은 범행 기여 범위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인수 대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지난 7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사건을 이첩 받은 검찰은 강영권 회장이 인수 추진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띄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에디슨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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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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