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 악화…“환율 상승 부담”

입력 2022.10.10 (19:21) 수정 2022.10.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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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국내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BSI에 따르면 4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는 각각 92, 95를 기록해 모두 기준선인 100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BSI는 기준선보다 높을 경우 전 분기 대비 경기 개선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이고, 낮으면 경기 악화 전망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경영 활동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비용 부담'이 70.1%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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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 악화…“환율 상승 부담”
    • 입력 2022-10-10 19:21:38
    • 수정2022-10-10 1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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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국내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BSI에 따르면 4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는 각각 92, 95를 기록해 모두 기준선인 100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BSI는 기준선보다 높을 경우 전 분기 대비 경기 개선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이고, 낮으면 경기 악화 전망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경영 활동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비용 부담'이 70.1%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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