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압 거부’ 故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

입력 2022.10.10 (19:23) 수정 2022.10.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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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 신군부의 강경 진압지시를 거부한 고 안병하 치안감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안병하 기념사업회는 오늘(10)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추모식을 열고 "안병하 치안감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추모사를 전했습니다.

5·18 당시 전남도경 경찰국장이던 안병하 치안감은 시민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신군부 강경 진압지시에 불복했으며, 보안사령부로 연행돼 고문을 받은 뒤 후유증으로 투병하다 1988년 10월 10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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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진압 거부’ 故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
    • 입력 2022-10-10 19:23:00
    • 수정2022-10-10 19:31:29
    뉴스7(광주)
5·18 당시 신군부의 강경 진압지시를 거부한 고 안병하 치안감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안병하 기념사업회는 오늘(10)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추모식을 열고 "안병하 치안감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추모사를 전했습니다.

5·18 당시 전남도경 경찰국장이던 안병하 치안감은 시민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신군부 강경 진압지시에 불복했으며, 보안사령부로 연행돼 고문을 받은 뒤 후유증으로 투병하다 1988년 10월 10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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