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시사] 장동혁 “유병호, 떳떳하면 포렌식? 감사도 떳떳하게 받아야”

입력 2022.10.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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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호 문자, 포렌식 요구는 과도...확대해석 경계
- 文 시절 감사원도 대통령 주재 회의 참석했다
- 감사원이 소통도 없이 달나라에서 업무하나?
- 민주당, 듣고 싶은 것만 들어...감사원 해명 충분
- 野, 감사원 내밀한 정보 알아...“감사원 오염됐다
- 정진석 SNS 발언,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할 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 12일(수)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장동혁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 최경영 : 국감 2주차입니다. 단연 최대 격전지는 어제 열린 법사위 감사원 국감이었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여야 릴레이 인터뷰 먼저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이고 법사위원입니다. 장동혁 의원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 장동혁 : 안녕하세요? 장동혁입니다.

▷ 최경영 : 처음 뵙겠습니다. 그렇죠?

▶ 장동혁 : 네, 그렇습니다.

▷ 최경영 : 반갑습니다. 어제 국감은 어땠습니까?

▶ 장동혁 : 국민들이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은 계속 그러셨을 것 같아요.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12시까지 보면서 도대체 '뭣이 중헌디'. 본질이 묻혔던 국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문자가 아니라 서해 공무원이 왜 사망했는지 그 사이에 대통령은 무엇을 했는지 어떤 근거로 월북이라 단정했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한데 민주당은 문자 하나로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그런 것들, 그런 모든 실체들을 이제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절차로 실체를 덮으려는 전형적인 전략인데 이것은 뭐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게 아니라 꼬리만 남고 몸통은 잘려 나간 꼴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최경영 : 차례차례 여쭤볼게요. 서해 공무원 사건하고 감사원 문자 관련해서. 감사원 문자와 관련해서는 일단 유병호 사무총장이 문자를 삭제를 했다고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 장동혁 : 유병호 총장의 이야기는 지금 사진에 찍힌 그 문자 외에도 그 직전에 문자가 하나 더 있었다. 그러니까 주고받은 문자가 2개 있는데 그때그때 지우기 때문에 앞에 있었던 문자 하나는 삭제가 되고 나머지 마지막에 두 번째 받은 문자만 그렇게 남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삭제라고 하는 것을 어제 민주당의 모 의원님께서는 증거인멸이라고 그러는데 그런 차원은 아니고요. 바로 앞에 있었던 말풍선 하나가 이미 삭제된 상태였다, 그런 취지였던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대통령실에서 또 그전에도 문자가 왔었느냐라는 질의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그거는 신뢰할 수 있습니까? 믿을 만합니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건 보통 조금 의심스럽잖아요, 우리가.

▶ 장동혁 : 지금 어제도 계속해서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유병호 사무총장께서 그래서 몇 번 통화했냐. 몇 번의 문자를 주고받았느냐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 사건에서 본질적인 것은 문자에서 드러난 내용은 감사의 시기나 아니면 감사의 개시 여부나 감사의 내용 절차에 관한 것들은 전혀 포함되지 않고 언론 보도에 대해서 대응 자료가 나갈 것이라는 사실 확인이고요. 어제 여러 차례 민주당 의원들도 물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물었지만 유병호 사무총장은 단호하게 답변을 했습니다. 연락한 횟수나 그런 것들이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어떤 경우에도 이 서해 공무원 감사를 포함해서 감사의 내용에 관한, 절차에 관한, 방법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에 관한 통화 내용 이런 연락은 소통은 전혀 없었다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몇 번이냐. 뭐 누구랑 연락했냐 이런 것들이 이 사건에 있어서 본질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그렇군요. 그런데 이제 떳떳하면 포렌식을 하면 될 거 아니냐. 이런 이제 주장도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장동혁 : 떳떳하면 포렌식을 할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그걸 그대로 돌려준다면 떳떳하면 감사를 받으면 됩니다. 항상 그렇게 공격을 하는데 문제는 지금 객관적으로 드러난 문자의 내용을 보더라도 감사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감사의 실질적인 내용이 간섭한 내용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공격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사무총장이든 대통령실에서든 횟수나 이런 것들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거나 아니면 포렌식을 해서 뭔가를 제출하기가 답답한 것이 그렇게 해서 제출하면 거기에서 나오는 것들이 특별한 연관성도 없고 관련성도 없을 텐데 계속해서 정치적 공격을 이어가고 과도한 공격을 할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포렌식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 과도합니다.

▷ 최경영 :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최근에 MBC 시선집중에서 한 인터뷰 내용에 이런 게 있더라고요. '유병호 사무총장은 문재인 정권 때 좌천되었다는 인상을 주는 인물이다. 개인적 복수로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거 하나하고 그다음에 이제 유 총장 자녀들이 원전 기업 주식을 그쯤에 가지고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월성원전 1호기 그때 감사 했을 때. 그 이후에 가지고 있었다는 건데 2,500만 원어치 정도. 이런 것들이 묶여서 이게 적절한가. 감사를 하는 어떤 주관자로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장동혁 : 그것을 문제삼는 것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어 보입니다. 2,500만 원의 주식을 가지고 뭐 어떤 이익을 보겠다는 것인지. 어제 배우자의 주식에 관해서도 충분히 설명했고 2,500만 원이라고 하는 걸 비교해보면 배우자의 주식은 몇십 억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어제 충분히 해명이 됐습니다. 그렇게까지 몰고 가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것이고 오히려 지금 인사에 관한 것을 가지고 문제삼는다면 최재형 감사원장님, 문재인 정부 때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감사위원 모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직원들도 그대로입니다.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마치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감사원이 돌변해서 갑자기 정치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그렇게 공격을 하지만 달라진 분들은 하나도 없어요. 원장부터 감사위원까지. 그런데 사실 감사원을 가장 오염시킨 것은 문재인 정부였거든요. 그래놓고 지금 사실은 어제 질의하는 것에서 봤지만 민주당 의원들께서는 감사원 직원, 내부 직원이 제공하는 것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밀한 문서나 정보들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것들이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을 정치화 시켜놓고 정치로 오염시켜놓다 보니까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본인들이 인사에서 조금 불리하게,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민주당의 어떤 제보를 하면서 감사원을 정치적으로 공격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오히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경영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아까 말씀하셨지만 그쪽으로 넘어가볼게요.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서는 이게 감사 개시 권한이 감사위원회 의결 사항이 아니다. 감사원장은 이렇게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거 맞습니까?

▶ 장동혁 : 어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했고 그런데 민주당 의원들께서는 충분히 설명을 했고 그 이전에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이와 같이 연초에 그리고 하반기에 어떤 감사계획서에 포함시키지 않고 수시로 발생한 감사에 대해서 감사를 실시한 것이 120건 넘게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서 감사를 개시하고 감사를 실시했는데 어제 감사원장께서 아무리 설명을 해도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듣기 싫은 것은 귀를 닫고 듣지 않으시는 거죠. 저희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감사원에서는 충분히 해명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지금도 민주당 의원들께서는 해명이 안 됐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왜?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하시거든요.

▷ 최경영 :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서 이제 수시와 주요 이게 아마 다른 것 같아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주장이. 민주당의 주장은 아마 이제 이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주요 감사 사안이기 때문에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되는 것이다. 그냥 막 하는 감사 사안은 아니다. 아젠다에 따라서 다르다. 이런 지금 주장인 것 같은데요.

▶ 장동혁 : 이게 중요한 감사 사항이기는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도 급히 감사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었고 그래서 감사를 실시했고 하반기 감사 계획을 받으면서 이미 이것은 실시된 것이니까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감사위원들 간에 논의가 있었고 그거에 대해서 어쨌든 감사 이미 시작된 거에 대해서는 특별히 문제삼지 않고 하반기 감사계획을 세우면서 다만 이미 시작된 것이니까 하반기 감사 계획에 포함시키는 건 적절치 않고. 왜냐하면 계획이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 시행할 것인 거에 대한 결정이니까요. 다만 이미 실시하고 있는 것도 하반기에 감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 의미에서 하반기 감사 계획에 포함시켜놓고 그거에 대해서 그 내용을 따로 부기해서 표기를 해놨다는 것이거든요. 전체적으로 본다면 감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의결이 된 사항입니다.

▷ 최경영 :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 같은 경우에 중간결과 발표를 한다고 하잖아요, 14일쯤에. 이거는 구태여 중간에 감사 결과를 발표하는 게 민주당은 이제 상당히 정치적이다 이렇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장동혁 : 글쎄요. 모든 것들을 그냥 정치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제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느낌은 감사원장도 그렇고 감사위원도 그렇고 문재인 정부에서 다 임명한 사람들인데 어떤 경우에도 전 정부나 민주당을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 오니까 지금은 그것이 받아들이기 힘들고 모든 것이 다 정치적으로 보이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 서해공무원 사건은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고 국가적으로도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감사원 입장에서는 이것이 애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조사할 범위가 넓고 기관이 많다 보니까 감사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것들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논란을 불식시키고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일찍 알리고 싶어서 감사가 중간도 아니고요. 감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최종적인 것은 아니지만 일은 확정되고 발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발표하겠다고 하는 입장인데 그것을 가지고 문제삼는 것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감사하는 사항, 주요 감사 사항들에 대해서 감사가 끝나기 전에 수시보고 했던 것들이 39건이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감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듬해 결론을 발표하겠다는 것 가지고도 문제삼는다면 그것은 너무 지나친 정치적 공격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어제 최강시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문자파동과 관련해서는 감사원이 자초한 일이다. 유병호 사무총장의 일탈로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비판을 했거든요. 여당 내에서도 그런 비판이 있어서 감사원이 모든 것을 지금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 장동혁 : 어제 그러니까 유병호 사무총장의 문자가 공개된 것 자체 그리고 거기에 사용되는 용어가 적절치 않았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런 것마저도 혹시 감사원과 대통령실이 감사의 개시나 내용이나 절차에 대해서도 혹시 소통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그런 의심으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적절치 않다고는 생각을 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너무 확대해석 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감사원장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반부패정책협의회도 참석을 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감사원이 대통령 소속이고 직무에 관해서는 독립한다고 해서 어떤 소통도 하지 않고 또 어떤 보고도 하지 않고 그냥 어디 달나라에 가서 업무를 한다고 하는 그런 의미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단순한 사실확인 그리고 지금 서해공무원 감사에 대해서 절차적으로 매우 중대한 하자가 있고 형사처벌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 그런 보도에 대해서.

▷ 최경영 : 30초밖에 안 남아서요. 의원님 한 가지만 더 여쭤봐야 되는데.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이 발언 있지 않습니까? SNS에 '조선은 왜 망했을까.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 이거는 사과해야 하는 사안이 아닌지 짧게 10초, 20초 남았네요.

▶ 장동혁 : 지금 이재명 대표의 지나친 친일몰이에 대해서 그 발언하시다 보니까 그런 말씀이 나온 것 같은데요. 국민의 눈높이에서 비대위원장께서 적절히 판단하실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비대위원장이 판단해야 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장동혁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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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시사] 장동혁 “유병호, 떳떳하면 포렌식? 감사도 떳떳하게 받아야”
    • 입력 2022-10-12 08:50:16
    최강시사
- 유병호 문자, 포렌식 요구는 과도...확대해석 경계
- 文 시절 감사원도 대통령 주재 회의 참석했다
- 감사원이 소통도 없이 달나라에서 업무하나?
- 민주당, 듣고 싶은 것만 들어...감사원 해명 충분
- 野, 감사원 내밀한 정보 알아...“감사원 오염됐다
- 정진석 SNS 발언,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할 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 12일(수)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장동혁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 최경영 : 국감 2주차입니다. 단연 최대 격전지는 어제 열린 법사위 감사원 국감이었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여야 릴레이 인터뷰 먼저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이고 법사위원입니다. 장동혁 의원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 장동혁 : 안녕하세요? 장동혁입니다.

▷ 최경영 : 처음 뵙겠습니다. 그렇죠?

▶ 장동혁 : 네, 그렇습니다.

▷ 최경영 : 반갑습니다. 어제 국감은 어땠습니까?

▶ 장동혁 : 국민들이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은 계속 그러셨을 것 같아요.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12시까지 보면서 도대체 '뭣이 중헌디'. 본질이 묻혔던 국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문자가 아니라 서해 공무원이 왜 사망했는지 그 사이에 대통령은 무엇을 했는지 어떤 근거로 월북이라 단정했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한데 민주당은 문자 하나로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그런 것들, 그런 모든 실체들을 이제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절차로 실체를 덮으려는 전형적인 전략인데 이것은 뭐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게 아니라 꼬리만 남고 몸통은 잘려 나간 꼴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최경영 : 차례차례 여쭤볼게요. 서해 공무원 사건하고 감사원 문자 관련해서. 감사원 문자와 관련해서는 일단 유병호 사무총장이 문자를 삭제를 했다고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 장동혁 : 유병호 총장의 이야기는 지금 사진에 찍힌 그 문자 외에도 그 직전에 문자가 하나 더 있었다. 그러니까 주고받은 문자가 2개 있는데 그때그때 지우기 때문에 앞에 있었던 문자 하나는 삭제가 되고 나머지 마지막에 두 번째 받은 문자만 그렇게 남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삭제라고 하는 것을 어제 민주당의 모 의원님께서는 증거인멸이라고 그러는데 그런 차원은 아니고요. 바로 앞에 있었던 말풍선 하나가 이미 삭제된 상태였다, 그런 취지였던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대통령실에서 또 그전에도 문자가 왔었느냐라는 질의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그거는 신뢰할 수 있습니까? 믿을 만합니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건 보통 조금 의심스럽잖아요, 우리가.

▶ 장동혁 : 지금 어제도 계속해서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유병호 사무총장께서 그래서 몇 번 통화했냐. 몇 번의 문자를 주고받았느냐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 사건에서 본질적인 것은 문자에서 드러난 내용은 감사의 시기나 아니면 감사의 개시 여부나 감사의 내용 절차에 관한 것들은 전혀 포함되지 않고 언론 보도에 대해서 대응 자료가 나갈 것이라는 사실 확인이고요. 어제 여러 차례 민주당 의원들도 물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물었지만 유병호 사무총장은 단호하게 답변을 했습니다. 연락한 횟수나 그런 것들이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어떤 경우에도 이 서해 공무원 감사를 포함해서 감사의 내용에 관한, 절차에 관한, 방법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에 관한 통화 내용 이런 연락은 소통은 전혀 없었다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몇 번이냐. 뭐 누구랑 연락했냐 이런 것들이 이 사건에 있어서 본질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그렇군요. 그런데 이제 떳떳하면 포렌식을 하면 될 거 아니냐. 이런 이제 주장도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장동혁 : 떳떳하면 포렌식을 할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그걸 그대로 돌려준다면 떳떳하면 감사를 받으면 됩니다. 항상 그렇게 공격을 하는데 문제는 지금 객관적으로 드러난 문자의 내용을 보더라도 감사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감사의 실질적인 내용이 간섭한 내용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공격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사무총장이든 대통령실에서든 횟수나 이런 것들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거나 아니면 포렌식을 해서 뭔가를 제출하기가 답답한 것이 그렇게 해서 제출하면 거기에서 나오는 것들이 특별한 연관성도 없고 관련성도 없을 텐데 계속해서 정치적 공격을 이어가고 과도한 공격을 할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포렌식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 과도합니다.

▷ 최경영 :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최근에 MBC 시선집중에서 한 인터뷰 내용에 이런 게 있더라고요. '유병호 사무총장은 문재인 정권 때 좌천되었다는 인상을 주는 인물이다. 개인적 복수로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거 하나하고 그다음에 이제 유 총장 자녀들이 원전 기업 주식을 그쯤에 가지고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월성원전 1호기 그때 감사 했을 때. 그 이후에 가지고 있었다는 건데 2,500만 원어치 정도. 이런 것들이 묶여서 이게 적절한가. 감사를 하는 어떤 주관자로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장동혁 : 그것을 문제삼는 것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어 보입니다. 2,500만 원의 주식을 가지고 뭐 어떤 이익을 보겠다는 것인지. 어제 배우자의 주식에 관해서도 충분히 설명했고 2,500만 원이라고 하는 걸 비교해보면 배우자의 주식은 몇십 억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어제 충분히 해명이 됐습니다. 그렇게까지 몰고 가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것이고 오히려 지금 인사에 관한 것을 가지고 문제삼는다면 최재형 감사원장님, 문재인 정부 때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감사위원 모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직원들도 그대로입니다.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마치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감사원이 돌변해서 갑자기 정치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그렇게 공격을 하지만 달라진 분들은 하나도 없어요. 원장부터 감사위원까지. 그런데 사실 감사원을 가장 오염시킨 것은 문재인 정부였거든요. 그래놓고 지금 사실은 어제 질의하는 것에서 봤지만 민주당 의원들께서는 감사원 직원, 내부 직원이 제공하는 것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밀한 문서나 정보들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것들이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을 정치화 시켜놓고 정치로 오염시켜놓다 보니까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본인들이 인사에서 조금 불리하게,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민주당의 어떤 제보를 하면서 감사원을 정치적으로 공격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오히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경영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아까 말씀하셨지만 그쪽으로 넘어가볼게요.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서는 이게 감사 개시 권한이 감사위원회 의결 사항이 아니다. 감사원장은 이렇게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거 맞습니까?

▶ 장동혁 : 어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했고 그런데 민주당 의원들께서는 충분히 설명을 했고 그 이전에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이와 같이 연초에 그리고 하반기에 어떤 감사계획서에 포함시키지 않고 수시로 발생한 감사에 대해서 감사를 실시한 것이 120건 넘게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서 감사를 개시하고 감사를 실시했는데 어제 감사원장께서 아무리 설명을 해도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듣기 싫은 것은 귀를 닫고 듣지 않으시는 거죠. 저희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감사원에서는 충분히 해명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지금도 민주당 의원들께서는 해명이 안 됐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왜?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하시거든요.

▷ 최경영 :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서 이제 수시와 주요 이게 아마 다른 것 같아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주장이. 민주당의 주장은 아마 이제 이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주요 감사 사안이기 때문에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되는 것이다. 그냥 막 하는 감사 사안은 아니다. 아젠다에 따라서 다르다. 이런 지금 주장인 것 같은데요.

▶ 장동혁 : 이게 중요한 감사 사항이기는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도 급히 감사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었고 그래서 감사를 실시했고 하반기 감사 계획을 받으면서 이미 이것은 실시된 것이니까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감사위원들 간에 논의가 있었고 그거에 대해서 어쨌든 감사 이미 시작된 거에 대해서는 특별히 문제삼지 않고 하반기 감사계획을 세우면서 다만 이미 시작된 것이니까 하반기 감사 계획에 포함시키는 건 적절치 않고. 왜냐하면 계획이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 시행할 것인 거에 대한 결정이니까요. 다만 이미 실시하고 있는 것도 하반기에 감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 의미에서 하반기 감사 계획에 포함시켜놓고 그거에 대해서 그 내용을 따로 부기해서 표기를 해놨다는 것이거든요. 전체적으로 본다면 감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의결이 된 사항입니다.

▷ 최경영 :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 같은 경우에 중간결과 발표를 한다고 하잖아요, 14일쯤에. 이거는 구태여 중간에 감사 결과를 발표하는 게 민주당은 이제 상당히 정치적이다 이렇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장동혁 : 글쎄요. 모든 것들을 그냥 정치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제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느낌은 감사원장도 그렇고 감사위원도 그렇고 문재인 정부에서 다 임명한 사람들인데 어떤 경우에도 전 정부나 민주당을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 오니까 지금은 그것이 받아들이기 힘들고 모든 것이 다 정치적으로 보이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 서해공무원 사건은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고 국가적으로도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감사원 입장에서는 이것이 애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조사할 범위가 넓고 기관이 많다 보니까 감사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것들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논란을 불식시키고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일찍 알리고 싶어서 감사가 중간도 아니고요. 감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최종적인 것은 아니지만 일은 확정되고 발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발표하겠다고 하는 입장인데 그것을 가지고 문제삼는 것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감사하는 사항, 주요 감사 사항들에 대해서 감사가 끝나기 전에 수시보고 했던 것들이 39건이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감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듬해 결론을 발표하겠다는 것 가지고도 문제삼는다면 그것은 너무 지나친 정치적 공격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어제 최강시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문자파동과 관련해서는 감사원이 자초한 일이다. 유병호 사무총장의 일탈로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비판을 했거든요. 여당 내에서도 그런 비판이 있어서 감사원이 모든 것을 지금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 장동혁 : 어제 그러니까 유병호 사무총장의 문자가 공개된 것 자체 그리고 거기에 사용되는 용어가 적절치 않았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런 것마저도 혹시 감사원과 대통령실이 감사의 개시나 내용이나 절차에 대해서도 혹시 소통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그런 의심으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적절치 않다고는 생각을 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너무 확대해석 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감사원장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반부패정책협의회도 참석을 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감사원이 대통령 소속이고 직무에 관해서는 독립한다고 해서 어떤 소통도 하지 않고 또 어떤 보고도 하지 않고 그냥 어디 달나라에 가서 업무를 한다고 하는 그런 의미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단순한 사실확인 그리고 지금 서해공무원 감사에 대해서 절차적으로 매우 중대한 하자가 있고 형사처벌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 그런 보도에 대해서.

▷ 최경영 : 30초밖에 안 남아서요. 의원님 한 가지만 더 여쭤봐야 되는데.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이 발언 있지 않습니까? SNS에 '조선은 왜 망했을까.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 이거는 사과해야 하는 사안이 아닌지 짧게 10초, 20초 남았네요.

▶ 장동혁 : 지금 이재명 대표의 지나친 친일몰이에 대해서 그 발언하시다 보니까 그런 말씀이 나온 것 같은데요. 국민의 눈높이에서 비대위원장께서 적절히 판단하실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비대위원장이 판단해야 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장동혁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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