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국세청장 “박수홍 친형 의혹, 예외없이 엄정 대응”

입력 2022.10.12 (13:32) 수정 2022.10.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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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이 방송인 박수홍 씨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에 대해 "탈루 혐의가 있는 경우 누구든지 예외 없이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창기 청장은 오늘(12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박수홍 씨 형 부부의 재산형성 과정이 이해할 수 없는데 국세청에서 걸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청장은 "개별 납세자 관련 사항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소득이나 재산 취득과 관련해 탈루 혐의가 있으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의 형은 2011∼2021년 연예기획사를 차리고 박 씨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 씨 개인자금 등 모두 61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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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2 13:32:58
    • 수정2022-10-12 1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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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이 방송인 박수홍 씨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에 대해 "탈루 혐의가 있는 경우 누구든지 예외 없이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창기 청장은 오늘(12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박수홍 씨 형 부부의 재산형성 과정이 이해할 수 없는데 국세청에서 걸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청장은 "개별 납세자 관련 사항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소득이나 재산 취득과 관련해 탈루 혐의가 있으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의 형은 2011∼2021년 연예기획사를 차리고 박 씨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 씨 개인자금 등 모두 61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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