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가을야구…KIA-kt 외나무다리 승부
입력 2022.10.12 (19:53)
수정 2022.10.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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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립니다.
4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기아는 KT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데요.
2번의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합니다.
승산이 있을까요?
손준수 기자가 분석,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가을 야구로 가는 티켓을 놓고 시즌 막판까지 NC와 순위 다툼을 벌인 기아 타이거즈.
침체됐던 타선의 부활과 투수들의 활약으로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가을야구 첫 상대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KT위즈.
시즌 5위 기아는 KT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2015년 와일드카드제가 도입된 뒤 5위 팀이 4위 팀을 꺾고 올라간 사례는 한 차례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아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나흘간 휴식을 취한 기아와 달리 KT는 키움과 막판까지 순위 결정전으로 체력을 소진했고, 1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KT 소형준은 통산 성적에서 기아를 상대로 5점에 가까운 평균 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합니다.
반면에 KIA 후반기 에이스 션 놀린은 KT와의 경기에 강하고, 양현종과 이의리 등 국내 투수진도 뒤에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을야구 경험이 있는 최형우와 나성범 등 중심 타선의 타격감 회복도 주목할 점입니다.
[김성한/야구해설위원 : "경험이 적은 박찬호 선수라든가 이런 선수들의 수비 실수 이것만 좀 보완을 하고. 이것을 조심스럽게 수비를 탄탄히 한다면 단기전에 충분히 승리할 수 있지 않나..."]
4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로 명가 재건에 한발 다가선 기아 타이거즈.
단기전의 명수 호랑이 군단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경기는 내일 저녁 6시 반, 수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신동구
내일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립니다.
4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기아는 KT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데요.
2번의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합니다.
승산이 있을까요?
손준수 기자가 분석,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가을 야구로 가는 티켓을 놓고 시즌 막판까지 NC와 순위 다툼을 벌인 기아 타이거즈.
침체됐던 타선의 부활과 투수들의 활약으로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가을야구 첫 상대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KT위즈.
시즌 5위 기아는 KT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2015년 와일드카드제가 도입된 뒤 5위 팀이 4위 팀을 꺾고 올라간 사례는 한 차례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아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나흘간 휴식을 취한 기아와 달리 KT는 키움과 막판까지 순위 결정전으로 체력을 소진했고, 1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KT 소형준은 통산 성적에서 기아를 상대로 5점에 가까운 평균 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합니다.
반면에 KIA 후반기 에이스 션 놀린은 KT와의 경기에 강하고, 양현종과 이의리 등 국내 투수진도 뒤에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을야구 경험이 있는 최형우와 나성범 등 중심 타선의 타격감 회복도 주목할 점입니다.
[김성한/야구해설위원 : "경험이 적은 박찬호 선수라든가 이런 선수들의 수비 실수 이것만 좀 보완을 하고. 이것을 조심스럽게 수비를 탄탄히 한다면 단기전에 충분히 승리할 수 있지 않나..."]
4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로 명가 재건에 한발 다가선 기아 타이거즈.
단기전의 명수 호랑이 군단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경기는 내일 저녁 6시 반, 수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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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12 2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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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립니다.
4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기아는 KT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데요.
2번의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합니다.
승산이 있을까요?
손준수 기자가 분석,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가을 야구로 가는 티켓을 놓고 시즌 막판까지 NC와 순위 다툼을 벌인 기아 타이거즈.
침체됐던 타선의 부활과 투수들의 활약으로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가을야구 첫 상대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KT위즈.
시즌 5위 기아는 KT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2015년 와일드카드제가 도입된 뒤 5위 팀이 4위 팀을 꺾고 올라간 사례는 한 차례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아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나흘간 휴식을 취한 기아와 달리 KT는 키움과 막판까지 순위 결정전으로 체력을 소진했고, 1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KT 소형준은 통산 성적에서 기아를 상대로 5점에 가까운 평균 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합니다.
반면에 KIA 후반기 에이스 션 놀린은 KT와의 경기에 강하고, 양현종과 이의리 등 국내 투수진도 뒤에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을야구 경험이 있는 최형우와 나성범 등 중심 타선의 타격감 회복도 주목할 점입니다.
[김성한/야구해설위원 : "경험이 적은 박찬호 선수라든가 이런 선수들의 수비 실수 이것만 좀 보완을 하고. 이것을 조심스럽게 수비를 탄탄히 한다면 단기전에 충분히 승리할 수 있지 않나..."]
4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로 명가 재건에 한발 다가선 기아 타이거즈.
단기전의 명수 호랑이 군단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경기는 내일 저녁 6시 반, 수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신동구
내일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립니다.
4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기아는 KT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데요.
2번의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합니다.
승산이 있을까요?
손준수 기자가 분석,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가을 야구로 가는 티켓을 놓고 시즌 막판까지 NC와 순위 다툼을 벌인 기아 타이거즈.
침체됐던 타선의 부활과 투수들의 활약으로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가을야구 첫 상대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KT위즈.
시즌 5위 기아는 KT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2015년 와일드카드제가 도입된 뒤 5위 팀이 4위 팀을 꺾고 올라간 사례는 한 차례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아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나흘간 휴식을 취한 기아와 달리 KT는 키움과 막판까지 순위 결정전으로 체력을 소진했고, 1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KT 소형준은 통산 성적에서 기아를 상대로 5점에 가까운 평균 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합니다.
반면에 KIA 후반기 에이스 션 놀린은 KT와의 경기에 강하고, 양현종과 이의리 등 국내 투수진도 뒤에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을야구 경험이 있는 최형우와 나성범 등 중심 타선의 타격감 회복도 주목할 점입니다.
[김성한/야구해설위원 : "경험이 적은 박찬호 선수라든가 이런 선수들의 수비 실수 이것만 좀 보완을 하고. 이것을 조심스럽게 수비를 탄탄히 한다면 단기전에 충분히 승리할 수 있지 않나..."]
4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로 명가 재건에 한발 다가선 기아 타이거즈.
단기전의 명수 호랑이 군단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경기는 내일 저녁 6시 반, 수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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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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