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 분석, 열린우리당 강세

입력 2004.03.24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보신 것처럼 지금까지는 충청과 강원지역에서도 탄핵 여파로 열린우리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역시 무응답층이 많아서 실제 총선날에는 혼전양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강석훈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 강원 조사 지역 10곳 가운데 9개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이 우세를 보여 이른바 탄핵역풍의 위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인물적합도에서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자민련이 2곳,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각각 1곳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절반이 넘는 6곳이 혼전지역이고 무응답층은 40%를 넘습니다.
정당명부 지지도 평균은 열린우리당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민주노동당은 비례대표 확보선을 넘는 선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충청, 강원지역 총선 판세는 열린우리당이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텃밭론과 인물론을 각각 앞세운 자민련과 한나라당이 각축하는 양상입니다.
예상 밖의 탄핵역풍의 강도가 어느 정도 완화됐느냐와 30%에 가까운 무응답층의 향배가 승패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어제 충청, 강원지역 10개 선거구에서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청.강원 분석, 열린우리당 강세
    • 입력 2004-03-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보신 것처럼 지금까지는 충청과 강원지역에서도 탄핵 여파로 열린우리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역시 무응답층이 많아서 실제 총선날에는 혼전양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강석훈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 강원 조사 지역 10곳 가운데 9개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이 우세를 보여 이른바 탄핵역풍의 위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인물적합도에서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자민련이 2곳,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각각 1곳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절반이 넘는 6곳이 혼전지역이고 무응답층은 40%를 넘습니다. 정당명부 지지도 평균은 열린우리당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민주노동당은 비례대표 확보선을 넘는 선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충청, 강원지역 총선 판세는 열린우리당이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텃밭론과 인물론을 각각 앞세운 자민련과 한나라당이 각축하는 양상입니다. 예상 밖의 탄핵역풍의 강도가 어느 정도 완화됐느냐와 30%에 가까운 무응답층의 향배가 승패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어제 충청, 강원지역 10개 선거구에서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