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 한낮 23도 ‘완연한 가을’…쌀쌀한 저녁

오늘 낮 동안에는 보다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분들이 많으셨을텐데요.

계절의 시계가 다시 제자리를 되찾으며 예년 이맘때의 가을 날씨가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체감기온이 금방 떨어집니다.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에 신경 쓰셔야게겠습니다.

부산의 내일 아침 기온은 1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3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오늘과 마찬가지로 추위 걱정 없이 짙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기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구름만 가끔 지나며 쾌청한 하늘빛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비슷하겠지만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 지역은 가시거리가 1km에도 채 미치지 못하겠는데요.

이른 시간 움직이는 분들은 서행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이 13-14도 선으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울산 23도, 그 밖의 지역 24도 안팎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5 미터로 다소 높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온화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 더없이 좋아 보입니다.

별다른 강수 소식도 없어서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것도 좋겠고요.

다음 주 초반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