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대중·신정훈 “전남 교원 수 정원 감축 철회해야” 외

입력 2022.10.13 (20:28) 수정 2022.10.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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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공동성명을 내고 '전남지역 교원 수 정원 감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김 교육감과 신 위원장은 "교육부가 내년부터 전남의 초·중등 교원 정원을 329명 줄이겠다고 통보했지만,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교육 여건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고 교육 분야 국정지표와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교원 정원의 안정적 수급은 물론 전남의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목포 시내버스, 18일 총파업…목포시, 막바지 설득

전국 자동차연맹 광주전남지역노조 소속인 태원·유진지부 노조가 18일 첫 배차부터 시작해 156대의 버스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협의점을 찾지 못했고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 실시를 통해 90% 이상의 파업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목포시는 노조 지도부를 만나 설득에 나섰고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목포 전 지역 용수 공급 완성…“‘물 복지’ 실현”

목포시가 외달도 선착장에서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 준공식'을 연 가운데 외달도에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목포 전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돼 이른바 '물 복지'가 실현됐다면서 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자연 재난 피해 농업 복구비 40% 지원

전라남도가 자연 재난 피해 규모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들에게 복구비를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지난 6월과 7월 가뭄부터 국비 지원이 제외된 농업 피해 시군의 복구비 가운데 40%를 도비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재정이 열악한 시군은 자체 복구계획 수립에 소극적일 우려가 있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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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김대중·신정훈 “전남 교원 수 정원 감축 철회해야” 외
    • 입력 2022-10-13 20:28:14
    • 수정2022-10-13 21:02:52
    뉴스7(광주)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공동성명을 내고 '전남지역 교원 수 정원 감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김 교육감과 신 위원장은 "교육부가 내년부터 전남의 초·중등 교원 정원을 329명 줄이겠다고 통보했지만,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교육 여건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고 교육 분야 국정지표와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교원 정원의 안정적 수급은 물론 전남의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목포 시내버스, 18일 총파업…목포시, 막바지 설득

전국 자동차연맹 광주전남지역노조 소속인 태원·유진지부 노조가 18일 첫 배차부터 시작해 156대의 버스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협의점을 찾지 못했고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 실시를 통해 90% 이상의 파업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목포시는 노조 지도부를 만나 설득에 나섰고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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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목포시는 목포 전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돼 이른바 '물 복지'가 실현됐다면서 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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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 6월과 7월 가뭄부터 국비 지원이 제외된 농업 피해 시군의 복구비 가운데 40%를 도비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재정이 열악한 시군은 자체 복구계획 수립에 소극적일 우려가 있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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