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감사원, ‘서해 피격’ 서훈 등 20명 수사 요청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감사해 온 감사원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5개 기관 20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근거가 분명하지 않은데도, 정부 기관들이 국가안보실의 지침 때문에 자진 월북으로 입장을 통일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북,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핵 무력 무한대 강화”

북한이 어제 전술핵 운용부대에서 장거리 순항미사일 두 발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 무력의 무한대한 강화·발전에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에이태큼스’ 미사일 비행 중 추적 끊겨

지난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우리 군이 쏜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 중 한 발이 비행 중에 추적 신호가 끊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당국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단독] 지키지 못한 ‘위기 가구’…상반기 ‘11명 숨져’

올해 정부가 찾아낸 '위기 가구' 52만여 명 가운데 상반기에만 11명이 지원 사각지대에서 숨진 것으로 KBS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되풀이되는 비극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위기 신호' 체계의 문제점, 집중 점검합니다.

경찰 “‘무고 혐의’ 이준석 송치…성 접대 인정”

경찰이 자신에 대한 성 상납 의혹을 제기한 '가세연' 측을 고소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성 접대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 건데, 이 전 대표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