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서 승용차 전복…운전자 파악 중

입력 2022.10.14 (06:41) 수정 2022.10.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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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강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 연석 등을 들이받은 뒤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이 차에는 정원을 초과해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뒤집힌 승용차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구조대원들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부상자를 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여기 좀 묶을게요. 됐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 연석과 가로수,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겁니다.

사고 당시 이 차에는 정원을 초과해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중상자 1명 등 4명이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운전자로 지목된 20대 남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운전 여부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들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운전자를 특정하는 한편,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장품 등을 보관한 창고 2개 동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억 5천만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서울 강남소방서·시청자 유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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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대치동서 승용차 전복…운전자 파악 중
    • 입력 2022-10-14 06:41:42
    • 수정2022-10-14 07: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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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강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 연석 등을 들이받은 뒤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이 차에는 정원을 초과해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뒤집힌 승용차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구조대원들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부상자를 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여기 좀 묶을게요. 됐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 연석과 가로수,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겁니다.

사고 당시 이 차에는 정원을 초과해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중상자 1명 등 4명이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운전자로 지목된 20대 남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운전 여부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들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운전자를 특정하는 한편,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장품 등을 보관한 창고 2개 동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억 5천만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서울 강남소방서·시청자 유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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