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위협 비행·미사일 발사·포 사격…북 동시다발 도발 외

밤사이 북한 군용기 10여 대가 전술조치선을 넘어 비행금지구역 인근까지 비행했습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도 발사하고, 170여 발의 포 사격을 감행하는 등 동시다발적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9.19 합의 명백한 위반”…5년 만에 대북 독자 제재

우리 군은 이번 도발이 9.19 남북 합의를 명백히 위반했다며 북한에 경고 성명과 전통문을 보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비태세를 구축했다고 강조한 가운데, 정부는 북한의 개인과 기관 등 30여 곳을 상대로 5년 만에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야 “정치탄압 하명 감사” vs 여 “억울한 죽음 밝혀야”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 의뢰를 놓고 여야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정치탄압용 하명 감사라고 반발한 반면, 국민의힘은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충실히 임하라고 맞섰습니다

마약사범 역대 최다 전망…특별수사팀 설치

마약청정국 지위를 상실한 우리나라가 올해는 마약사범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관세청, 국정원 등과 함께 특별수사팀을 꾸려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9월 취업자 70만여 명 증가…증가폭 넉 달째 감소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70만 7천 명 늘어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증가폭은 넉 달째 줄었고, 앞으로 증가폭도 더욱 둔화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