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폐사’ 전북 속한 서해 중부 65% 차지

입력 2022.10.17 (07:44) 수정 2022.10.17 (09: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윤준병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고래류 해양보호생물 폐사 현황' 자료를 보면 2천17년부터 4년 동안 전북이 속한 서해 중부에서 전체의 65퍼센트인 2천6백64마리가 폐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폐사한 고래들은 브라이드고래 한 마리를 제외한 모두가 상괭이로, 대부분 어획 활동 중에 그물에 함께 걸린 혼획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 의원은 고래를 보호하기 위한 어구나 어망 사용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래 폐사’ 전북 속한 서해 중부 65% 차지
    • 입력 2022-10-17 07:44:08
    • 수정2022-10-17 09:09:27
    뉴스광장(전주)
국회 윤준병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고래류 해양보호생물 폐사 현황' 자료를 보면 2천17년부터 4년 동안 전북이 속한 서해 중부에서 전체의 65퍼센트인 2천6백64마리가 폐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폐사한 고래들은 브라이드고래 한 마리를 제외한 모두가 상괭이로, 대부분 어획 활동 중에 그물에 함께 걸린 혼획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 의원은 고래를 보호하기 위한 어구나 어망 사용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