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오는 19일 광양서 첫 정부 주최 여순74주년 추념식 외

입력 2022.10.17 (19:24) 수정 2022.10.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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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 10·19 사건 발생 74년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광양에서 개최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제74주기 합동 추념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광양시 중동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치러진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특별법 제정과 희생자 및 유족 결정, 유족 건의에 따라 올해 행사가 정부 행사로 치러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추념식에서는 헌화와 분향, 추모사와 추모공연, 사진전 등이 열려 희생자를 기리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광양경제청, 산단 내 ‘공용’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에 공용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해 입주 기업들의 전기요금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산단과 해룡산단 지원시설에 1GW(기가와트)급 공용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요금 부담도 줄이는 방안을 진행합니다.

경자청은 입주 기업을 상대로 수요조사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순천시, 횡령 혐의 8급 공무원 경찰 고발

순천시는 소속 8급 공무원 A씨를 직위해제하고,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감사 결과 A씨는 외부로 지급되는 수수료 등을 부풀려 청구, 전달한 뒤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지난해 공금 600만 원 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해당 금액을 사적으로 쓰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신고·무면허 영업’ 낚시어선 2척 적발

여수해양경찰서는 해기사 면허 없이 2t급 낚시어선을 운항한 선장 A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출항신고를 하지 않고 광양항 항만구역으로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항로에서 다른 선박의 교통을 방해하며 낚시어선 영업을 한 혐의로 5.48t급 또다른 낚시어선 선장 B씨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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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오는 19일 광양서 첫 정부 주최 여순74주년 추념식 외
    • 입력 2022-10-17 19:24:20
    • 수정2022-10-17 19:28:15
    뉴스7(광주)
여순 10·19 사건 발생 74년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광양에서 개최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제74주기 합동 추념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광양시 중동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치러진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특별법 제정과 희생자 및 유족 결정, 유족 건의에 따라 올해 행사가 정부 행사로 치러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추념식에서는 헌화와 분향, 추모사와 추모공연, 사진전 등이 열려 희생자를 기리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광양경제청, 산단 내 ‘공용’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에 공용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해 입주 기업들의 전기요금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산단과 해룡산단 지원시설에 1GW(기가와트)급 공용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요금 부담도 줄이는 방안을 진행합니다.

경자청은 입주 기업을 상대로 수요조사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순천시, 횡령 혐의 8급 공무원 경찰 고발

순천시는 소속 8급 공무원 A씨를 직위해제하고,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감사 결과 A씨는 외부로 지급되는 수수료 등을 부풀려 청구, 전달한 뒤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지난해 공금 600만 원 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해당 금액을 사적으로 쓰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신고·무면허 영업’ 낚시어선 2척 적발

여수해양경찰서는 해기사 면허 없이 2t급 낚시어선을 운항한 선장 A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출항신고를 하지 않고 광양항 항만구역으로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항로에서 다른 선박의 교통을 방해하며 낚시어선 영업을 한 혐의로 5.48t급 또다른 낚시어선 선장 B씨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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