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무역 흑자 44%↑…올해 최고 증가폭 외

반도체와 화공품 등의 수출 호조세로 충북의 무역 흑자 폭도 커졌습니다.

청주세관이 발표한 지난달 충북 수출액은 31억 2천만 달러, 수입은 9억 4천만 달러로 21억 8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 년 전보다 무역 흑자액이 44% 넘게 는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충북 농산물 간편식 판매 부진…대부분 하위권"

충북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간편식 제품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김승남 위원이 농촌진흥청 간편식 개발 사업을 분석한 결과 충북 농산물을 활용한 10개 시제품 개발에 모두 24억 원이 들었지만 판매액은 4억 5천여만 원에 그쳤습니다.

특히 판매 하위 11개 제품 가운데 8개가 복숭아 말랭이 등 충북 제품이었습니다.

충북학생효도대상 시상식 열려

제20회 충북 학생 효도대상 시상식이 오늘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열렸습니다.

충북교육청과 KBS 청주방송총국이 함께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평소 효행과 이웃 사랑을 실천한 초·중·고등학생 8명이 각각 가족사랑·올리사랑· 세대공감 분야의 표창과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2022 충북 건축문화제 개막

2022 충청북도 건축문화제가 오늘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막해 닷새 동안 열립니다.

충청북도와 지역 건축 단체 등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건축대전 수상 작품 전시회와 어린이 그림 대회, 집수리 봉사 활동 등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