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의회-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생발전 업무협약 외

강원도의회 권혁열 의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이 오늘(17일) 강원도의회에서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 의회는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호 협력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 의회는 합동 세미나와 함께, 각 분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강원교육자치 범교육가족서포터즈 발대식

강원도교육청이 오늘(17일) 도교육청에서 '강원교육자치 범교육가족 서포터즈'를 발대했습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강원특별법 가운데 교육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강원교육자치에 대한 SNS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발대식에선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한 교육 관련 7개 분야, 14개 특례 사업 발굴이 보고됐습니다.

춘천 의암호 선박 사고, 고 이종우 경감 추모식 개최

춘천경찰서는 오늘(17일) 춘천경찰서에서 윤희근 경찰청장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이종우 경감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추모식에선 표지석 제막과 추모수 시삽, 유족 면담 등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고 이종우 경감은 2020년 8월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당시 떠내려가던 수초섬을 수습하려다 순직했으며, 지난해 한국 최초로 인터폴로부터 '순직 경찰관'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제군, ‘대암산 용늪 습지센터’ 건립 추진

인제군이 2025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대암산 용늪 습지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용늪 습지센터는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습지 연구실과 전시홍보관, 로컬판매장 등의 시설이 설치됩니다.

용늪 습지센터는 람사르 습지에 대한 교육과 연구 등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춘천시민, 내년 최우선사업 ‘일자리 창출·산업 육성’ 꼽아

춘천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보름간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천 4백여 명 가운데 27.6%가 일자리창출과 산업육성을 최우선 사업으로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통 물류와 도시 개발, 사회 복지·보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그동안 춘천시의 예산 투자 성과가 높았던 분야에 대한 설문에서는 문화예술관광체육이 29.1%로 가장 많았지만, 일자리 창출과 산업 육성은 10.5%로 가장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