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미사일 도발 한미 군사훈련 탓 주장에 “헛소리”

입력 2022.10.18 (03:30) 수정 2022.10.1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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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1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등의 연합 훈련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한 중국 등의 주장에 '헛소리'라고 반박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국 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원인을 미국의 도발로 돌리는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라며 "이것은 전적으로 헛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규탄하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는 역내와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추가 제재에 지속적 반대 입장을 피력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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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北 미사일 도발 한미 군사훈련 탓 주장에 “헛소리”
    • 입력 2022-10-18 03:30:34
    • 수정2022-10-18 04:14:39
    국제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1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등의 연합 훈련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한 중국 등의 주장에 '헛소리'라고 반박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국 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원인을 미국의 도발로 돌리는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라며 "이것은 전적으로 헛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규탄하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는 역내와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추가 제재에 지속적 반대 입장을 피력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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