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 국무장관 “北도발, 무시 당하기 싫다는 것”
입력 2022.10.18 (06:59)
수정 2022.10.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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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각 17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이 도발하는 이유로 ‘관심 끌기’와 함께 한미일 안보협력에 대한 반발 등을 꼽았습니다.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대에서 진행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부 장관과의 대담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역대 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관여했으나 상황이 명백하게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의 일부는, 북한 지도자의 관점에서 보면 무시당하기(to be ingnored) 싫다는 것”이라면서 “세상이 다른 곳에 집중할 때 ‘우리는 아직 여기 있다. 우리는 여전히 문제이기 때문에 당신은 우리 문제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지난 몇 달간 이 지역의 동맹 및 파트너인 한국, 일본과 함께 하는 일을 상당히 늘렸다”면서 “예를 들면 수년간 있었던 훈련을 새롭게 하고 어떤 종류의 북한 침략도 방어하고 억지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들(한국 및 일본)을 군사 훈련에 참여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김정은은 이것을 봤으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것(도발)은 이에 대한 반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대에서 진행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부 장관과의 대담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역대 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관여했으나 상황이 명백하게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의 일부는, 북한 지도자의 관점에서 보면 무시당하기(to be ingnored) 싫다는 것”이라면서 “세상이 다른 곳에 집중할 때 ‘우리는 아직 여기 있다. 우리는 여전히 문제이기 때문에 당신은 우리 문제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지난 몇 달간 이 지역의 동맹 및 파트너인 한국, 일본과 함께 하는 일을 상당히 늘렸다”면서 “예를 들면 수년간 있었던 훈련을 새롭게 하고 어떤 종류의 북한 침략도 방어하고 억지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들(한국 및 일본)을 군사 훈련에 참여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김정은은 이것을 봤으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것(도발)은 이에 대한 반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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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컨 美 국무장관 “北도발, 무시 당하기 싫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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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18 06:59:03
- 수정2022-10-18 07:36:52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각 17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이 도발하는 이유로 ‘관심 끌기’와 함께 한미일 안보협력에 대한 반발 등을 꼽았습니다.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대에서 진행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부 장관과의 대담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역대 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관여했으나 상황이 명백하게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의 일부는, 북한 지도자의 관점에서 보면 무시당하기(to be ingnored) 싫다는 것”이라면서 “세상이 다른 곳에 집중할 때 ‘우리는 아직 여기 있다. 우리는 여전히 문제이기 때문에 당신은 우리 문제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지난 몇 달간 이 지역의 동맹 및 파트너인 한국, 일본과 함께 하는 일을 상당히 늘렸다”면서 “예를 들면 수년간 있었던 훈련을 새롭게 하고 어떤 종류의 북한 침략도 방어하고 억지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들(한국 및 일본)을 군사 훈련에 참여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김정은은 이것을 봤으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것(도발)은 이에 대한 반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대에서 진행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부 장관과의 대담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역대 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관여했으나 상황이 명백하게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의 일부는, 북한 지도자의 관점에서 보면 무시당하기(to be ingnored) 싫다는 것”이라면서 “세상이 다른 곳에 집중할 때 ‘우리는 아직 여기 있다. 우리는 여전히 문제이기 때문에 당신은 우리 문제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지난 몇 달간 이 지역의 동맹 및 파트너인 한국, 일본과 함께 하는 일을 상당히 늘렸다”면서 “예를 들면 수년간 있었던 훈련을 새롭게 하고 어떤 종류의 북한 침략도 방어하고 억지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들(한국 및 일본)을 군사 훈련에 참여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김정은은 이것을 봤으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것(도발)은 이에 대한 반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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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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