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9시간 뇌종양 수술 동안 색소폰 연주한 음악가
입력 2022.10.18 (10:55)
수정 2022.10.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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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제거 수술이 한창인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
놀랍게도 수술대에 누운 환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색소폰까지 불고 있습니다.
현직 음악가인 이 환자는 종양의 위치가 뇌의 민감한 부분에 퍼져있었는데요.
그러자 의료진은 고심 끝에 그에게 '각성 수술'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각성 수술은 환자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 뇌파의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행하는 수술인데요.
이때 개인별로 뇌파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정 행동을 하면 건강한 뇌 조직과 종양 부위를 더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악기 연주였다고 합니다.
이날 음악가는 9시간에 걸친 대수술 동안 색소폰으로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제곡과 이탈리아 국가 등을 연주했는데요.
덕분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사흘 뒤 그는 병원에서 퇴원해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놀랍게도 수술대에 누운 환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색소폰까지 불고 있습니다.
현직 음악가인 이 환자는 종양의 위치가 뇌의 민감한 부분에 퍼져있었는데요.
그러자 의료진은 고심 끝에 그에게 '각성 수술'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각성 수술은 환자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 뇌파의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행하는 수술인데요.
이때 개인별로 뇌파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정 행동을 하면 건강한 뇌 조직과 종양 부위를 더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악기 연주였다고 합니다.
이날 음악가는 9시간에 걸친 대수술 동안 색소폰으로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제곡과 이탈리아 국가 등을 연주했는데요.
덕분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사흘 뒤 그는 병원에서 퇴원해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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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더뉴스] 9시간 뇌종양 수술 동안 색소폰 연주한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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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18 10:55:55
- 수정2022-10-18 11:02:06
뇌종양 제거 수술이 한창인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
놀랍게도 수술대에 누운 환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색소폰까지 불고 있습니다.
현직 음악가인 이 환자는 종양의 위치가 뇌의 민감한 부분에 퍼져있었는데요.
그러자 의료진은 고심 끝에 그에게 '각성 수술'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각성 수술은 환자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 뇌파의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행하는 수술인데요.
이때 개인별로 뇌파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정 행동을 하면 건강한 뇌 조직과 종양 부위를 더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악기 연주였다고 합니다.
이날 음악가는 9시간에 걸친 대수술 동안 색소폰으로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제곡과 이탈리아 국가 등을 연주했는데요.
덕분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사흘 뒤 그는 병원에서 퇴원해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놀랍게도 수술대에 누운 환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색소폰까지 불고 있습니다.
현직 음악가인 이 환자는 종양의 위치가 뇌의 민감한 부분에 퍼져있었는데요.
그러자 의료진은 고심 끝에 그에게 '각성 수술'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각성 수술은 환자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 뇌파의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행하는 수술인데요.
이때 개인별로 뇌파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정 행동을 하면 건강한 뇌 조직과 종양 부위를 더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악기 연주였다고 합니다.
이날 음악가는 9시간에 걸친 대수술 동안 색소폰으로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제곡과 이탈리아 국가 등을 연주했는데요.
덕분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사흘 뒤 그는 병원에서 퇴원해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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