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시의회, 아시안 게임 공동 유치 ‘제동’
입력 2022.10.18 (19:07)
수정 2022.10.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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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이 잇따라 보류되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어제(17일) 대구시의회 상임위에서 공동유치 동의안이 유보된데 이어 오늘 광주시의회도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두 의회는,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는데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시민 소통이 부족하다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적 부분을 보완해 다음 회기에 다시 상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초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기로 했던 만큼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어제(17일) 대구시의회 상임위에서 공동유치 동의안이 유보된데 이어 오늘 광주시의회도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두 의회는,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는데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시민 소통이 부족하다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적 부분을 보완해 다음 회기에 다시 상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초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기로 했던 만큼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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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주 시의회, 아시안 게임 공동 유치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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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18 19:07:14
- 수정2022-10-18 19:54:58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이 잇따라 보류되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어제(17일) 대구시의회 상임위에서 공동유치 동의안이 유보된데 이어 오늘 광주시의회도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두 의회는,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는데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시민 소통이 부족하다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적 부분을 보완해 다음 회기에 다시 상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초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기로 했던 만큼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어제(17일) 대구시의회 상임위에서 공동유치 동의안이 유보된데 이어 오늘 광주시의회도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두 의회는,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는데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시민 소통이 부족하다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적 부분을 보완해 다음 회기에 다시 상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초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기로 했던 만큼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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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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