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도 쌀쌀…모레 낮부터 추위 풀려

달력은 아직 10월인데 마치 초겨울처럼 춥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해서 밀려오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는데요.

대전의 아침 기온 3도 등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도 17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 이어지겠는데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는데요.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세종의 아침 기온 2도, 계룡은 0도까지 내려가겠고, 한 낮 기온은 논산이 18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1도, 아산은 3도, 한낮에는 서산이 1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청양이 0도, 서천 2도, 낮 기온은 보령이 17도로 예상됩니다.

오늘까지 충남 앞바다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때이른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