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어제보다 더 추운 아침…내륙 0도 안팎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간 곳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짙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내륙을 중심으로는 0도 안팎, 구례는 -0.3도를 기록했습니다.

모레까지 기온이 크게 내려간 일부 내륙 지역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수도 있겠습니다.

때이른 추위가 찾아왔지만, 다행히도 주 후반으로 갈수록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18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불씨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화순과 나주 0도 안팎으로 1도~5도가량 낮은 기온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도 16도~18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8도, 광양 19도로 어제보다는 1도~2도가량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목포와 진도의 낮 기온 17도, 강진과 해남 18도가 예상되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6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지만, 여전히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