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대단체, 시의회 해외연수 중단 촉구

입력 2022.10.19 (19:11) 수정 2022.10.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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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오는 22일부터 상임위별로 잇따라 해외연수에 나섬에 따라 대구 지역 시민단체들이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대구지역상설연대단체는 오늘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2년 8개월 동안 중단된 외유성 해외연수를 개원 넉 달 만에 강행한다며 시의회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업무와 동떨어진 수박 겉핥기식 연수로 사실상 해외여행과 다름 없는데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과 동행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보이고 있다며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관광성 해외연수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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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연대단체, 시의회 해외연수 중단 촉구
    • 입력 2022-10-19 19:11:19
    • 수정2022-10-19 19:14:39
    뉴스7(대구)
대구시의회가 오는 22일부터 상임위별로 잇따라 해외연수에 나섬에 따라 대구 지역 시민단체들이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대구지역상설연대단체는 오늘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2년 8개월 동안 중단된 외유성 해외연수를 개원 넉 달 만에 강행한다며 시의회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업무와 동떨어진 수박 겉핥기식 연수로 사실상 해외여행과 다름 없는데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과 동행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보이고 있다며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관광성 해외연수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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