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하기] 전국노래자랑 세종시편 ‘열광’
입력 2022.10.19 (19:38)
수정 2022.10.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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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깊이를 더하는 시간입니다.
'뉴스더하기' 김현수입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지난 1988년부터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던 고 송해 선생.
매주 일요일 집 안방에서 들렸던 반가운 노장의 외침이었죠.
그 뒤를 이을 진행자가 누굴지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코미디언 김신영 씨가 발탁됐습니다.
당시 속보로 전해질 만큼, 파격적인 선택이라는 반응이 나왔고요,
"송해 같은 노련함을 따라올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이런 우려와, "젊고 신선한 느낌이 들것 같다"라는 기대가 함께 공존했었죠.
그리고 김신영 씨가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첫 막이, 지난 일요일 하남시 방송으로 열렸는데요,
최근 4~5%를 이어오던 시청률은 10% 가까이 뛰어오르며 새로운 진행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시청자 게시판에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김신영 응원합니다" 이렇게 좋은 반응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김신영 씨는 최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진행자 : "인정해야죠. 나이가 어린데. 그리고 배워야죠. 배우고 싶어요. '나이가 어린데' 그러면 '한 수 알려주세요'라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비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생각해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였다면 저는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입니다'라고 했던 이유도 막내가 집에 오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잖아요."]
"세대 통합", "편안함과 친화력이 김신영의 장점이다", 김신영 씨가 진행했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에 대한 언론과 평론가들의 평가였는데요.
실제로 첫 방송 초청 가수도 양희은 같은 노장부터 에일리, 그리고 브레이브걸스 같은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한 세대의 가수들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일, 우리 지역에서는 세종시가 달라진 '전국노래자랑'의 첫 녹화 테이프를 끊었는데요.
그 현장에 있었던 세종시 공무원에게 당시 분위기 들어봤습니다.
[김동식/세종시 산림공원과 사무관 : "8천여 명의 관람객이 경연자들과 하나가 된 듯 리듬을 타는 모습이 흥겨워 보였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많이 왔고 또 나이 드신 분들, 예전처럼 더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전체적으로 전 연령대가 참여했었고요. 이후에 15년 20년 지속적으로 (세종시가) 발전하는 모습을 노래자랑을 통해서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세종시 편은 12월 4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인데요.
세종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달라진 '전국노래자랑' 무대의 배경이 될 우리 지역들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더하기'였습니다.
'뉴스더하기' 김현수입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지난 1988년부터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던 고 송해 선생.
매주 일요일 집 안방에서 들렸던 반가운 노장의 외침이었죠.
그 뒤를 이을 진행자가 누굴지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코미디언 김신영 씨가 발탁됐습니다.
당시 속보로 전해질 만큼, 파격적인 선택이라는 반응이 나왔고요,
"송해 같은 노련함을 따라올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이런 우려와, "젊고 신선한 느낌이 들것 같다"라는 기대가 함께 공존했었죠.
그리고 김신영 씨가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첫 막이, 지난 일요일 하남시 방송으로 열렸는데요,
최근 4~5%를 이어오던 시청률은 10% 가까이 뛰어오르며 새로운 진행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시청자 게시판에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김신영 응원합니다" 이렇게 좋은 반응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김신영 씨는 최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진행자 : "인정해야죠. 나이가 어린데. 그리고 배워야죠. 배우고 싶어요. '나이가 어린데' 그러면 '한 수 알려주세요'라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비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생각해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였다면 저는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입니다'라고 했던 이유도 막내가 집에 오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잖아요."]
"세대 통합", "편안함과 친화력이 김신영의 장점이다", 김신영 씨가 진행했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에 대한 언론과 평론가들의 평가였는데요.
실제로 첫 방송 초청 가수도 양희은 같은 노장부터 에일리, 그리고 브레이브걸스 같은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한 세대의 가수들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일, 우리 지역에서는 세종시가 달라진 '전국노래자랑'의 첫 녹화 테이프를 끊었는데요.
그 현장에 있었던 세종시 공무원에게 당시 분위기 들어봤습니다.
[김동식/세종시 산림공원과 사무관 : "8천여 명의 관람객이 경연자들과 하나가 된 듯 리듬을 타는 모습이 흥겨워 보였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많이 왔고 또 나이 드신 분들, 예전처럼 더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전체적으로 전 연령대가 참여했었고요. 이후에 15년 20년 지속적으로 (세종시가) 발전하는 모습을 노래자랑을 통해서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세종시 편은 12월 4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인데요.
세종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달라진 '전국노래자랑' 무대의 배경이 될 우리 지역들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더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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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19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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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하기' 김현수입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지난 1988년부터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던 고 송해 선생.
매주 일요일 집 안방에서 들렸던 반가운 노장의 외침이었죠.
그 뒤를 이을 진행자가 누굴지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코미디언 김신영 씨가 발탁됐습니다.
당시 속보로 전해질 만큼, 파격적인 선택이라는 반응이 나왔고요,
"송해 같은 노련함을 따라올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이런 우려와, "젊고 신선한 느낌이 들것 같다"라는 기대가 함께 공존했었죠.
그리고 김신영 씨가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첫 막이, 지난 일요일 하남시 방송으로 열렸는데요,
최근 4~5%를 이어오던 시청률은 10% 가까이 뛰어오르며 새로운 진행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시청자 게시판에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김신영 응원합니다" 이렇게 좋은 반응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김신영 씨는 최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진행자 : "인정해야죠. 나이가 어린데. 그리고 배워야죠. 배우고 싶어요. '나이가 어린데' 그러면 '한 수 알려주세요'라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비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생각해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였다면 저는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입니다'라고 했던 이유도 막내가 집에 오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잖아요."]
"세대 통합", "편안함과 친화력이 김신영의 장점이다", 김신영 씨가 진행했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에 대한 언론과 평론가들의 평가였는데요.
실제로 첫 방송 초청 가수도 양희은 같은 노장부터 에일리, 그리고 브레이브걸스 같은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한 세대의 가수들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일, 우리 지역에서는 세종시가 달라진 '전국노래자랑'의 첫 녹화 테이프를 끊었는데요.
그 현장에 있었던 세종시 공무원에게 당시 분위기 들어봤습니다.
[김동식/세종시 산림공원과 사무관 : "8천여 명의 관람객이 경연자들과 하나가 된 듯 리듬을 타는 모습이 흥겨워 보였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많이 왔고 또 나이 드신 분들, 예전처럼 더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전체적으로 전 연령대가 참여했었고요. 이후에 15년 20년 지속적으로 (세종시가) 발전하는 모습을 노래자랑을 통해서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세종시 편은 12월 4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인데요.
세종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달라진 '전국노래자랑' 무대의 배경이 될 우리 지역들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더하기'였습니다.
'뉴스더하기' 김현수입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지난 1988년부터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던 고 송해 선생.
매주 일요일 집 안방에서 들렸던 반가운 노장의 외침이었죠.
그 뒤를 이을 진행자가 누굴지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코미디언 김신영 씨가 발탁됐습니다.
당시 속보로 전해질 만큼, 파격적인 선택이라는 반응이 나왔고요,
"송해 같은 노련함을 따라올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이런 우려와, "젊고 신선한 느낌이 들것 같다"라는 기대가 함께 공존했었죠.
그리고 김신영 씨가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첫 막이, 지난 일요일 하남시 방송으로 열렸는데요,
최근 4~5%를 이어오던 시청률은 10% 가까이 뛰어오르며 새로운 진행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시청자 게시판에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김신영 응원합니다" 이렇게 좋은 반응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김신영 씨는 최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신영/'전국노래자랑' 진행자 : "인정해야죠. 나이가 어린데. 그리고 배워야죠. 배우고 싶어요. '나이가 어린데' 그러면 '한 수 알려주세요'라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비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생각해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였다면 저는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입니다'라고 했던 이유도 막내가 집에 오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잖아요."]
"세대 통합", "편안함과 친화력이 김신영의 장점이다", 김신영 씨가 진행했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에 대한 언론과 평론가들의 평가였는데요.
실제로 첫 방송 초청 가수도 양희은 같은 노장부터 에일리, 그리고 브레이브걸스 같은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한 세대의 가수들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일, 우리 지역에서는 세종시가 달라진 '전국노래자랑'의 첫 녹화 테이프를 끊었는데요.
그 현장에 있었던 세종시 공무원에게 당시 분위기 들어봤습니다.
[김동식/세종시 산림공원과 사무관 : "8천여 명의 관람객이 경연자들과 하나가 된 듯 리듬을 타는 모습이 흥겨워 보였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많이 왔고 또 나이 드신 분들, 예전처럼 더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전체적으로 전 연령대가 참여했었고요. 이후에 15년 20년 지속적으로 (세종시가) 발전하는 모습을 노래자랑을 통해서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세종시 편은 12월 4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인데요.
세종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달라진 '전국노래자랑' 무대의 배경이 될 우리 지역들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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