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한글의 소중함 재인식…특별전 열려
입력 2022.10.19 (19:49)
수정 2022.10.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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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한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6개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50여 점의 귀중한 한글 자료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가 외손자에게 보낸 한글 편지입니다.
18세기 후반 한글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정조의 왕비 효의왕후가 조카에게 보낸 한글 편지입니다.
안부를 묻는 따뜻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남금자/충주박물관 학예연구사 : "한글을 주제로 한 것은 처음입니다. 박물관에서 특별전을 하는 것은 시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그러한 주제나 자료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안내하고자."]
훈민정음 탄생과 원리를 담고 있는 해례본, 궁중의 한글편지와 한글 경전, 한글 소설까지 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수원 화성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등 6개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도 포함돼 한글의 역사를 살필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탄압 속에서도 한글을 지켜낸 한글학자들의 노력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접하게 됩니다.
[박예림/충주시 교현동 : "한글의 위대함을 한 번 더 알게 되었고, 너무 당연하게 쓰고 있었던 한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됐어요."]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이번 특별전은 12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음성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 준공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이 오늘 준공됐습니다.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지구 2만 8,000여㎡ 부지에 지난해 5월 착공한 캠퍼스와 연구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입니다.
캠퍼스에는 내년까지 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전공과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 등이 이전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입니다.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음성군이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희망 신청을 받습니다.
음성군은 이번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이후 농업 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인데요.
신청은 음성군청 농정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충주 앙성탄산온천축제 21일~23일까지, 충주 앙성온천광장
앙성탄산온천축제가 모레부터 사흘 동안 충주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열리는 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족욕체험과 비내길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제천시의회, 경찰병원 분원 건립 촉구 성명 발표
제천시의회가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힘을 모았습니다.
제천시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제천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시의회는 강원 남부권과 경북, 충북 북부는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공공의료서비스가 낙후돼있다면서 중부 내륙권 중심인 제천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김장헌/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한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6개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50여 점의 귀중한 한글 자료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가 외손자에게 보낸 한글 편지입니다.
18세기 후반 한글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정조의 왕비 효의왕후가 조카에게 보낸 한글 편지입니다.
안부를 묻는 따뜻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남금자/충주박물관 학예연구사 : "한글을 주제로 한 것은 처음입니다. 박물관에서 특별전을 하는 것은 시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그러한 주제나 자료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안내하고자."]
훈민정음 탄생과 원리를 담고 있는 해례본, 궁중의 한글편지와 한글 경전, 한글 소설까지 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수원 화성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등 6개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도 포함돼 한글의 역사를 살필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탄압 속에서도 한글을 지켜낸 한글학자들의 노력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접하게 됩니다.
[박예림/충주시 교현동 : "한글의 위대함을 한 번 더 알게 되었고, 너무 당연하게 쓰고 있었던 한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됐어요."]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이번 특별전은 12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음성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 준공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이 오늘 준공됐습니다.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지구 2만 8,000여㎡ 부지에 지난해 5월 착공한 캠퍼스와 연구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입니다.
캠퍼스에는 내년까지 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전공과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 등이 이전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입니다.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음성군이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희망 신청을 받습니다.
음성군은 이번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이후 농업 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인데요.
신청은 음성군청 농정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충주 앙성탄산온천축제 21일~23일까지, 충주 앙성온천광장
앙성탄산온천축제가 모레부터 사흘 동안 충주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열리는 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족욕체험과 비내길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제천시의회, 경찰병원 분원 건립 촉구 성명 발표
제천시의회가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힘을 모았습니다.
제천시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제천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시의회는 강원 남부권과 경북, 충북 북부는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공공의료서비스가 낙후돼있다면서 중부 내륙권 중심인 제천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김장헌/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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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한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6개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50여 점의 귀중한 한글 자료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가 외손자에게 보낸 한글 편지입니다.
18세기 후반 한글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정조의 왕비 효의왕후가 조카에게 보낸 한글 편지입니다.
안부를 묻는 따뜻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남금자/충주박물관 학예연구사 : "한글을 주제로 한 것은 처음입니다. 박물관에서 특별전을 하는 것은 시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그러한 주제나 자료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안내하고자."]
훈민정음 탄생과 원리를 담고 있는 해례본, 궁중의 한글편지와 한글 경전, 한글 소설까지 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수원 화성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등 6개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도 포함돼 한글의 역사를 살필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탄압 속에서도 한글을 지켜낸 한글학자들의 노력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접하게 됩니다.
[박예림/충주시 교현동 : "한글의 위대함을 한 번 더 알게 되었고, 너무 당연하게 쓰고 있었던 한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됐어요."]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이번 특별전은 12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음성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 준공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이 오늘 준공됐습니다.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지구 2만 8,000여㎡ 부지에 지난해 5월 착공한 캠퍼스와 연구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입니다.
캠퍼스에는 내년까지 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전공과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 등이 이전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입니다.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음성군이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희망 신청을 받습니다.
음성군은 이번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이후 농업 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인데요.
신청은 음성군청 농정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충주 앙성탄산온천축제 21일~23일까지, 충주 앙성온천광장
앙성탄산온천축제가 모레부터 사흘 동안 충주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열리는 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족욕체험과 비내길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제천시의회, 경찰병원 분원 건립 촉구 성명 발표
제천시의회가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힘을 모았습니다.
제천시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제천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시의회는 강원 남부권과 경북, 충북 북부는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공공의료서비스가 낙후돼있다면서 중부 내륙권 중심인 제천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김장헌/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한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6개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50여 점의 귀중한 한글 자료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가 외손자에게 보낸 한글 편지입니다.
18세기 후반 한글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정조의 왕비 효의왕후가 조카에게 보낸 한글 편지입니다.
안부를 묻는 따뜻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남금자/충주박물관 학예연구사 : "한글을 주제로 한 것은 처음입니다. 박물관에서 특별전을 하는 것은 시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그러한 주제나 자료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안내하고자."]
훈민정음 탄생과 원리를 담고 있는 해례본, 궁중의 한글편지와 한글 경전, 한글 소설까지 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수원 화성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등 6개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도 포함돼 한글의 역사를 살필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탄압 속에서도 한글을 지켜낸 한글학자들의 노력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접하게 됩니다.
[박예림/충주시 교현동 : "한글의 위대함을 한 번 더 알게 되었고, 너무 당연하게 쓰고 있었던 한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됐어요."]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이번 특별전은 12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음성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 준공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이 오늘 준공됐습니다.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지구 2만 8,000여㎡ 부지에 지난해 5월 착공한 캠퍼스와 연구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입니다.
캠퍼스에는 내년까지 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전공과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 등이 이전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입니다.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음성군이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희망 신청을 받습니다.
음성군은 이번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이후 농업 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인데요.
신청은 음성군청 농정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충주 앙성탄산온천축제 21일~23일까지, 충주 앙성온천광장
앙성탄산온천축제가 모레부터 사흘 동안 충주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열리는 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족욕체험과 비내길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제천시의회, 경찰병원 분원 건립 촉구 성명 발표
제천시의회가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힘을 모았습니다.
제천시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제천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시의회는 강원 남부권과 경북, 충북 북부는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공공의료서비스가 낙후돼있다면서 중부 내륙권 중심인 제천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김장헌/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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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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