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태풍 피해 기업·주민 지방 세제 지원 외

입력 2022.10.19 (19:55) 수정 2022.10.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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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포항시가 태풍 피해 기업과 주민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방 세제 지원을 추진합니다.

특히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과 기업에게 실질적인 세제 지원이 되도록 재산세와 2기분 자동차세를 감면하는 동의안을 포항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재산세 주택분과 토지분의 경우 50% 또는 100% 감면, 건축물분 재산세는 5~30% 감면, 자동차세는 2기분 자동차세를 50% 또는 100%를 감면해 줄 계획입니다.

이달 말 시의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환급에 나섭니다.

포항 옛 도심 ‘꿈트리센터’ 이달 말 개관

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시설인 꿈트리센터가 이달 말부터 문을 엽니다.

꿈트리센터는 옛 포항시 북구청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청년창업플랫폼 운영을 위한 사무실이 입주합니다.

또 2~3층에는 청소년 문화의집, 4층에는 청년창업플랫폼이 들어섭니다.

이 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합니다.

포항철강공단 클린로드 조성 사업 진행

포항철강공단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클린로드 조성 사업이 진행됩니다.

사업 구간은 호동 철강관리공단 사무소 앞에서부터 장흥동 대동스틸 앞까지 1.2km의 도로며, 원격중앙관제장치와 펌프스테이션, 미세먼지 관측 장비 등이 설치됩니다.

이 클린로드 조성 사업은 포항철강공단 내 공업용수를 활용해 도로 중앙선에서 사각지대 없이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겁니다.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산업 육성 협약 체결

울진군이 원자력 청정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잇따라 체결했습니다.

우선 GS 건설과 협약을 맺고 소형모듈원자로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DL이앤씨-카본코와는 암모니아 수소·탄소 포집 인프라를, SK D&D와는 전력 공급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울진군은 협약을 통해 대규모 청정수소생산 실증단지 조성 사업과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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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 태풍 피해 기업·주민 지방 세제 지원 외
    • 입력 2022-10-19 19:55:32
    • 수정2022-10-19 20:05:58
    뉴스7(대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포항시가 태풍 피해 기업과 주민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방 세제 지원을 추진합니다.

특히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과 기업에게 실질적인 세제 지원이 되도록 재산세와 2기분 자동차세를 감면하는 동의안을 포항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재산세 주택분과 토지분의 경우 50% 또는 100% 감면, 건축물분 재산세는 5~30% 감면, 자동차세는 2기분 자동차세를 50% 또는 100%를 감면해 줄 계획입니다.

이달 말 시의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환급에 나섭니다.

포항 옛 도심 ‘꿈트리센터’ 이달 말 개관

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시설인 꿈트리센터가 이달 말부터 문을 엽니다.

꿈트리센터는 옛 포항시 북구청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청년창업플랫폼 운영을 위한 사무실이 입주합니다.

또 2~3층에는 청소년 문화의집, 4층에는 청년창업플랫폼이 들어섭니다.

이 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합니다.

포항철강공단 클린로드 조성 사업 진행

포항철강공단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클린로드 조성 사업이 진행됩니다.

사업 구간은 호동 철강관리공단 사무소 앞에서부터 장흥동 대동스틸 앞까지 1.2km의 도로며, 원격중앙관제장치와 펌프스테이션, 미세먼지 관측 장비 등이 설치됩니다.

이 클린로드 조성 사업은 포항철강공단 내 공업용수를 활용해 도로 중앙선에서 사각지대 없이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겁니다.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산업 육성 협약 체결

울진군이 원자력 청정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잇따라 체결했습니다.

우선 GS 건설과 협약을 맺고 소형모듈원자로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DL이앤씨-카본코와는 암모니아 수소·탄소 포집 인프라를, SK D&D와는 전력 공급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울진군은 협약을 통해 대규모 청정수소생산 실증단지 조성 사업과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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