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민주당, 떳떳하다면 문 열고 압수수색 응해야”
입력 2022.10.20 (08:46)
수정 2022.10.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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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여의도 당사 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저지한 데 대해 “떳떳하다면 문을 열고 정당한 법 집행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20일) SNS를 통해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진행된 검찰의 법 집행 절차를 민주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당한 법 집행을 가로막는 민주당의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무 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또 다른 범법 행위이고, 이는 법치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야당이 어제(19일)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 패배하고서도 의회 독재를 거침없이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정감사 전면 중단에 관해선 “그 부패 혐의를 받는 자당 대표 최측근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겠다면서 느닷없이 국정감사 중단을 일방 선언했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당이 힘자랑하는 놀이터냐”고 되물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는 청와대를 향해 민주당은 ‘결백하다면 당당하게 청와대 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면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은 집권 직후 ‘적폐 청산’이라는 선동적인 구호 아래 정부 모든 부처에 위원회를 설치하고 적폐청산작업을 조직적으로 진행했다”며 “참빗으로 서캐를 제거하듯, 전 정권을 샅샅이 파헤쳤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이 지난 정권 때 벌인 살벌하고 조직적인 적폐청산을 돌아보라”며 “지금 검찰은 지난 대선 과정에 유입된 불법자금을 추적하고 있을 뿐이다. 떳떳하다면 민주당의 문을 열고, 검찰의 압수수색에 응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저는 민주당이 국회로 복귀해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국회 현장을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당초 오늘 충청 지역을 방문해 두 번째 현장 비대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전날 밤 전격적으로 취소한 뒤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위원장은 오늘(20일) SNS를 통해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진행된 검찰의 법 집행 절차를 민주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당한 법 집행을 가로막는 민주당의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무 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또 다른 범법 행위이고, 이는 법치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야당이 어제(19일)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 패배하고서도 의회 독재를 거침없이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정감사 전면 중단에 관해선 “그 부패 혐의를 받는 자당 대표 최측근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겠다면서 느닷없이 국정감사 중단을 일방 선언했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당이 힘자랑하는 놀이터냐”고 되물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는 청와대를 향해 민주당은 ‘결백하다면 당당하게 청와대 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면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은 집권 직후 ‘적폐 청산’이라는 선동적인 구호 아래 정부 모든 부처에 위원회를 설치하고 적폐청산작업을 조직적으로 진행했다”며 “참빗으로 서캐를 제거하듯, 전 정권을 샅샅이 파헤쳤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이 지난 정권 때 벌인 살벌하고 조직적인 적폐청산을 돌아보라”며 “지금 검찰은 지난 대선 과정에 유입된 불법자금을 추적하고 있을 뿐이다. 떳떳하다면 민주당의 문을 열고, 검찰의 압수수색에 응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저는 민주당이 국회로 복귀해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국회 현장을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당초 오늘 충청 지역을 방문해 두 번째 현장 비대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전날 밤 전격적으로 취소한 뒤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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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민주당, 떳떳하다면 문 열고 압수수색 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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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0 08:46:22
- 수정2022-10-20 08:47:36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여의도 당사 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저지한 데 대해 “떳떳하다면 문을 열고 정당한 법 집행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20일) SNS를 통해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진행된 검찰의 법 집행 절차를 민주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당한 법 집행을 가로막는 민주당의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무 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또 다른 범법 행위이고, 이는 법치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야당이 어제(19일)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 패배하고서도 의회 독재를 거침없이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정감사 전면 중단에 관해선 “그 부패 혐의를 받는 자당 대표 최측근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겠다면서 느닷없이 국정감사 중단을 일방 선언했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당이 힘자랑하는 놀이터냐”고 되물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는 청와대를 향해 민주당은 ‘결백하다면 당당하게 청와대 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면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은 집권 직후 ‘적폐 청산’이라는 선동적인 구호 아래 정부 모든 부처에 위원회를 설치하고 적폐청산작업을 조직적으로 진행했다”며 “참빗으로 서캐를 제거하듯, 전 정권을 샅샅이 파헤쳤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이 지난 정권 때 벌인 살벌하고 조직적인 적폐청산을 돌아보라”며 “지금 검찰은 지난 대선 과정에 유입된 불법자금을 추적하고 있을 뿐이다. 떳떳하다면 민주당의 문을 열고, 검찰의 압수수색에 응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저는 민주당이 국회로 복귀해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국회 현장을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당초 오늘 충청 지역을 방문해 두 번째 현장 비대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전날 밤 전격적으로 취소한 뒤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위원장은 오늘(20일) SNS를 통해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진행된 검찰의 법 집행 절차를 민주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당한 법 집행을 가로막는 민주당의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무 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또 다른 범법 행위이고, 이는 법치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야당이 어제(19일)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 패배하고서도 의회 독재를 거침없이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정감사 전면 중단에 관해선 “그 부패 혐의를 받는 자당 대표 최측근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겠다면서 느닷없이 국정감사 중단을 일방 선언했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당이 힘자랑하는 놀이터냐”고 되물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는 청와대를 향해 민주당은 ‘결백하다면 당당하게 청와대 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면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은 집권 직후 ‘적폐 청산’이라는 선동적인 구호 아래 정부 모든 부처에 위원회를 설치하고 적폐청산작업을 조직적으로 진행했다”며 “참빗으로 서캐를 제거하듯, 전 정권을 샅샅이 파헤쳤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이 지난 정권 때 벌인 살벌하고 조직적인 적폐청산을 돌아보라”며 “지금 검찰은 지난 대선 과정에 유입된 불법자금을 추적하고 있을 뿐이다. 떳떳하다면 민주당의 문을 열고, 검찰의 압수수색에 응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저는 민주당이 국회로 복귀해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국회 현장을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당초 오늘 충청 지역을 방문해 두 번째 현장 비대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전날 밤 전격적으로 취소한 뒤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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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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