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아침 쌀쌀, 낮 선선…큰 일교차 주의

오늘도 아침 추위가 이어졌지만, 낮에는 기온이 쑥 오르겠습니다.

광주의 최저 기온 5.9도로 평년 수준은 한참 밑돌았는데요,

낮 기온은 22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텐데요,

다행히도 광주 전남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공기질 깨끗하겠습니다.

새벽 사이 내륙 지역에 끼어 있던 안개도 대부분 엷어지고, 맑은 하늘 드러났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불씨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화순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9도, 순천 22도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0도, 강진과 해남, 장흥 21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7도~2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아침 추위도 누그러지겠고요,

주말 동안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