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화재’ 5년 간 296건…인명피해 87명·재산피해 291억 원
입력 2022.10.20 (10:59)
수정 2022.10.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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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명의 인명피해가 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를 비롯해 지난 5년 동안 지하주차장에서 난 불이 3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는 모두 296건으로 12명이 숨지고, 75명이 부상했으며, 291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72건)와 부산(31건), 인천(15건), 경남(14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 화재로 사망 사고 난 곳은 지난달 대전(7명)을 비롯해 울산(3명), 세종(2명) 등 모두 3곳이었습니다.
정 의원은 "전국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원인을 유형별로 분석해 세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는 모두 296건으로 12명이 숨지고, 75명이 부상했으며, 291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72건)와 부산(31건), 인천(15건), 경남(14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 화재로 사망 사고 난 곳은 지난달 대전(7명)을 비롯해 울산(3명), 세종(2명) 등 모두 3곳이었습니다.
정 의원은 "전국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원인을 유형별로 분석해 세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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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주차장 화재’ 5년 간 296건…인명피해 87명·재산피해 29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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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0 10:59:38
- 수정2022-10-20 11:32:16

지난달 8명의 인명피해가 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를 비롯해 지난 5년 동안 지하주차장에서 난 불이 3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는 모두 296건으로 12명이 숨지고, 75명이 부상했으며, 291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72건)와 부산(31건), 인천(15건), 경남(14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 화재로 사망 사고 난 곳은 지난달 대전(7명)을 비롯해 울산(3명), 세종(2명) 등 모두 3곳이었습니다.
정 의원은 "전국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원인을 유형별로 분석해 세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는 모두 296건으로 12명이 숨지고, 75명이 부상했으며, 291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72건)와 부산(31건), 인천(15건), 경남(14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 화재로 사망 사고 난 곳은 지난달 대전(7명)을 비롯해 울산(3명), 세종(2명) 등 모두 3곳이었습니다.
정 의원은 "전국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원인을 유형별로 분석해 세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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