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민선 8기 최대 과제는 친청년 산업생태계 조성”

입력 2022.10.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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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10월 20일 (목)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박홍률 목포시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송민아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TDcbW2mK1II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민선 8기 지자체 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아서 목포시의 그간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 목포시의 비전 현안 대책들을 들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박홍률 목포시장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시장님 반갑습니다.

□ 박홍률 목포시장 (이하 박홍률): 네 반갑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출처 : 연합뉴스)박홍률 목포시장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네 요즘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 박홍률: 방금 말씀하셨듯이 민선 8기 100일을 지나고 나니까 더 바빠지네요. 먼저 항구축제가 14, 15, 16일 날 있었는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니까 시민들께서 관광객께서 아주 많이 오셨어요. 12만 명 정도가 넘었는데 인산인해를 이루었죠. 그래서 그런 축제라든가 또 시민들도 보살피기 또 내년도 사업계획 이루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바쁩니다. 지금

▣ 앵 커: 그런데 가장 지금 이제 걱정인 게 시내버스가 지금 파업 중이지 않습니까. 3일째입니다 시민 불편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인데 목포시는 어떻게 이 대책을 준비하고 장기화 우려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서 걱정이기는 한데요. 시장님 어떻습니까?

"'목포 시내버스 파업' 시민에 송구...노사 중재에 최선"

□ 박홍률: 그렇습니다. 사실이 바쁜 와중에 내년도 사업 계획이다. 뭐다 국회 가서 예산 따오기 등등 바쁜 와중에 시내버스 파업이 터지니까 정말 또 큰 짐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사실 시내버스 이런 파업이 일어난 데 대해서는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우리 시민들 교통에 불편을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근데 사실은 이 파업이 발생된 요인을 간략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있을까요. 먼저 이제 체불 임금이 회사 측에서 임금을 지불하지 못한 것이 약 14억 원 됩니다. 그동안 체불이 돼 있었고요. 그리고 이 지난 정부에서 52시간 제도라든가 등등 해서 결론적으로는 우리 버스 근로자들은 교대 근무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근이 한 달에 만근이 13일이었어요. 그런데 12일로 단축되도록 법령에 따라서 이것을 시행하지 않으면은 또 형사처벌 받도록 그렇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12일로 부득이 이렇게 이제 줄이는데 에 근로자들 입장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하루치가 인건비가 약 한 삼십만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제 그 부분을 또 보존해 달라 이제 이런 부분들이 사측과 계속

▣ 앵 커: 체불임금 해결해 달라 임금 어느 정도 좀 인상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하는 거하고 만근일수 13일이 이제 법적인 요인에 의해서 하루 단축되는데 이 단축과 관련해 임금을 보존해달라

□ 박홍률: 그리고 거기에 이제 또 플러스 알파가 들어가 버리는데요. 내년도 임금 인상을 7.4% 약 그것도 10억 원이 소요가 됩니다. 1년간 이렇게 이제 요구를 하고 노사 간에 여러 차례 해오고 노사정 조정위원회도 하고 있는데 타결이 안 됐죠 오랫동안 걸렸습니다.

목포 시내버스 파업...150여 대 운행 중단 (출처 : 연합뉴스)목포 시내버스 파업...150여 대 운행 중단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이게 제가 노조의 얘기를 듣기로는 코로나 이후에 만성적인 임금 체불에 시달렸다.

□ 박홍률: 다시 말해서 코로나 때 승객이 줄어들고 그리고 이제 우크라이나하고 러시아 전쟁이 터짐으로써 가스가 공급이 세계적으로 가스비가 약 두 배 이상 올라버렸어요 등등 이런 것들이 요인이 돼서 적자율이 더 많이 발생했죠. 그래서 이제 임금 체불이 심해졌는데 작년도에 같은 경우는 목포시가 시민의 혈세를 가지고 한 102억 원을 지원을 했습니다.

▣ 앵 커: 매년 한 100억 정도를 시내버스 회사에

□ 박홍률: 100억까지는 안 됐었는데 수십억 원이었고요. 이제 금년 같은 경우에는 118억 원이 계산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래도 임금 체불을 이 14억 하고 도시가스에 약 40억 원 이상이 이제 빚이 져 있어요. 회사가 거기에 한 20억 원 정도 가깝게 하고 해서 약 30억 원을 이번 시의회에 해서 넘겨서 통과시켜 가지고 추경 확보 했죠. 9월달, 이거는 10월 11월 12월에 이렇게 임금 지불을 20일이 월급날인데 이제 지급하려고 준비를 다 해놓고 있었습니다마는 갑자기 7.4% 인상을 더 추가 요구를 하면서 파업에 돌입을 하니까 저희들로서도 상당히 대처를 하는데 상당히 여러 가지 각도로 지금

▣ 앵 커: 시장님 혹시 노조 측 관계자도 좀 만나보셨나요.

□ 박홍률: 그렇죠 그쪽의 얘기도 충분히 들었습니다. 우리 간부들이 계속 가서 협의를 했고요. 이런 상태인데 어쨌든

▣ 앵 커: 장기화 우려가 나와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 교통약자들의 교통권 확보가 최우선...파업 철회 한다면 예산지원"
□ 박홍률: 어쨌든 간에 이 파업은 우리 약자들의 교통약자들의 어떤 교통권 확보라든가 어차피 학생들하고 노인 어르신들하고 그리고 근로자 회사 다니는 더 절실하잖아요. 그분들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서는 노조 측도 백 번 양보하고 회사 측도 자구 노력을 좀 해주시고 시는 언제든지 파업 철회만 한다면 즉각적으로 이런 예산 지원 시민의 혈세를 저희들이 지원할 각오가 돼 있고 지금 준비가 돼 있습니다.

▣ 앵 커: 일단 파업을 풀어야 그러면 지원해 주신다는 입장인가요.

□ 박홍률: 어쨌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파업을 풀어야 지급한다 안 한다를 떠나서 노조가 더 큰 마음으로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좀 하루빨리 복귀해주기를 간절히

▣ 앵 커: 일단 이번에 그러면 시의 지원금으로 노조 버스 운전기사들이 시달렸던 만성 체불임금은 해소가 완전히 되나요.

□ 박홍률: 14억에 대해서는 일단은 지급이 됨으로써 그동안 체불된 거는 처리가 될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내년도 7.4%로 해달라는 것은 그거는 이제 내년도에 문제는

▣ 앵 커: 이제 풀어야 되는 문제이고 알겠습니다. 일단 목포시에서는 그럼 버스 운행 안 하는데 어떤 식으로 대비책이

시내버스 대체 20대 확보...공무원 카풀제 (출처 : 목포시)시내버스 대체 20대 확보...공무원 카풀제 (출처 : 목포시)

□ 박홍률: 우리는 지금 약 버스를 20대 정도를 확보했습니다. 우리 시청의 버스 관공서에 몇 군데 협조 받은 버스 교회에서 약 9대를 보내줘가지고 약 20대를 가지고 1번 노선하고 9번 노선만 지금 계속해서 배차해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대가 계속 교대 근무를 하면서 하고 택시 부제를 해서 부제를 완전히 해제해서 1천 500대가 택시가 지금 가동되고 있고 가장 중요한 우리 또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카풀제로 계속해서 스티커를 해가지고 학생들이나 누구 있으면 싣고 아침에 출근길에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니까 당장에 버스 운행을 멈추다 보니까 1번하고 9번 노선만 지금 운행하고 있다고 그랬는데 더 확대돼야 하는 거 아닌가 부족하지 않나

□ 박홍률: 지금 현재 이제 관광철이 가지고 우리 관광버스들은 계약이 돼서 밖으로 야외를 나가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고 그래서 지금 시청 공무원들 약 천여 명이 이렇게 같이 참여해서 교대 근무하고 시청에 운전기사 자격증 가진 사람들이 버스는 운행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이 정도로 이제 버스 얘기를 하고 민선 8기 목포 시정 목표 시장님이 이제 지방선거 당시에도 청년을 많이 강조하셨어요.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큰 그림을 그렸는데 최근에 청년 CEO들하고 간담회도 하셨더군요.

박홍률 목포시장, 취임 100일 맞아 청년 CEO들과 간담회 (출처 : 연합뉴스)박홍률 목포시장, 취임 100일 맞아 청년 CEO들과 간담회 (출처 : 연합뉴스)

□ 박홍률: 그렇습니다. 청년이 찾는 큰 목표에 대한 각오를 되새기고 이에 대한 의지를 청년들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목포에 벤처 문화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거기에 청년 CEO 30여 명과 함께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역시 젊은 패기를 보고 열정을 보고 또 그들의 고충을 청취하면서 정말 우리 청년들을 살려나가야 되겠다 하는 다짐을 새롭게 가졌습니다. 앞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러한 CEO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의 청년들과도 계속 소통해서 청년이 살아가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앵 커: 요즘 지역마다 핵심으로 떠오르는 단어가 지역 소멸, 인구 절벽, 저출산 이런 단어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지방 도시들마다 그래서 또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정부 공모사업이나 이런 걸 추진하는데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특히 이제 이 목포 같은 경우에는 그 성장 동력의 힘으로 이제 시장님 앞서 청년 CEO 만났다 얘기를 하셨는데 청년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러면 청년을 어떤 식으로 목포에 유입하도록 하는 대책을 고민하고 계신가 이것도 궁금합니다.

"청년 자영업자 예산 지원은 한계...청년들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

□ 박홍률: 사실 민선 6기나 민선 7기 때 지금 민선 8기입니다. 민선 6기 때도 청년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약 한 3천에서 5천만 원 그리고 7기 때도 한 3천에서 5천 이렇게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약 50개 업소 30개 업소 이렇게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그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많이 폐업도 하고 해서 근본적으로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을 어떻게 해야 될 건가 연구하고 고민한 끝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 다시 말해서 청년들이 좋아하는 업종으로 선택해서 해야만이 청년들이 여기서 살아가지 3D업종이나 이런 거 하면 청년들이 들어오겠습니까 안 들어오죠

▣ 앵 커: 그런 일자리를 만드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 어디에다가 혹시 하십니까

□ 박홍률: 지금 현재 봐둔 것은 있습니다마는 용역 결과를 해가지고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미리 발표하면 또 여러 가지 부작용도 나오기 때문에 드론이라든가 로보트라든가 AI인공지능과 결합된 IT산업 이런 종류로 해서 청년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서 200명 정도의 그 사업가를 청년 사업가를 만들려고 그러는데요. 1천 평 정도씩 현재 생각으로는 1천 평 하면 한 20만 평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한 20만 평 정도를 조성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네 알겠습니다. 청년을 주제로 해서 조직 개편도 합니까 혹시 시장님

□ 박홍률: 아 그렇습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는데 기획 청년국이라고 해서 기획관리국을 기획 청년국으로 제일 선임국입니다. 우리 목포시에서 9개 국 중에서 제일 선임국에 청년 부서를 넣어가지고 청년 모든 프로젝트나 청년 사업, 청년 예산, 청년 조직, 청년 관련 모든 그런 행정 행위를 제일 우선순위로 이렇게 끌고


▣ 앵 커: 청년을 모시겠다. 수도권이든 어디든 목포만 찾아오시면 일자리 만들어주고 모시도록 하는 여러 정책들을 준비하겠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이 청년 정책 외에도 민선 8기의 주요 공약 아주 핵심적인 거 한 세 가지만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

□ 박홍률: 18기 중에 중요한 일들이 내년에 전국 체전이 있습니다. 104회 이번에는 울산에서 했는데 전국 체전은 이제 사실은 우리 목포시 창시에 사실은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임석해서 하는 행사는 처음입니다. 모두들 대통령이 경유하거나 이러한 경유형

▣ 앵 커: 전국 체전에는 참석하시니까 그렇죠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이 지금 목포에 마련돼 있습니다.

□ 박홍률: 축구센터 옆에 지금 짓고 있는데요. 그거는 내년 5월 말에 일단 준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내년 전국체전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개최 (출처 : 목포시)내년 전국체전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개최 (출처 : 목포시)

▣ 앵 커: 그니까 전국 체전 하나 있고 두 번째는 어떤

□ 박홍률: 우리 무안반도를 통합해야 되는데 여섯 번 실패했습니다. 민선 8기에는 신안과 먼저 1단계 통합을 하고 그 이후에 그다음에 2단계에서 무안이 무안군으로 남아 있던 무안시로 승격에 있든지 간에 우리 통합시와 그 다음에 무안하고 2단계 통합을 해야 되겠다. 이런 로드맵을 갖고 신안군과 계속 지역민과 서로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역시 문화예술 우리는 관광 1등 도시가 돼야 되는데 관광만 하는 것보다는 목포는 강점이 맛이 있고 맛의 수도 음식 플러스 여기다 문화예술을 예술을 접목을 해서 정말 모든 외국 사람이나 우리 전국에서 목포를 가야 맛도 보고 또 예술 속에서 살기도 하고 그런 정말 낭만의 도시 이렇게 해서 키워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역시 민선 8기의 최대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는 문화예술 관련한 그 정책을 중점적으로 펴겠다. 이렇게 강조했는데 그렇게 하면 관광객들이 오게 될까요.

□ 박홍률: 그렇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호텔, 숙박 숙박이 이거 상당히 불편해 소리가 많이 나옵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고요. 그래서 이거는 다행히 순 경제 개념으로 해서 4개 호텔 사업가들이 와서 지금 짓고 있습니다. 1호 광장의 호텔 그다음에 역전 옆에 남일극장 구남일극장 옆에 그렇게 해서 하고 있고 네 군데 들어오면 내년 내후년까지 약 1,600실이 마련이 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해소가 됩니다.

"무안반도 통합 반드시 실현...호텔 등 관광객 수요에 맞는 숙박시설 구축"

▣ 앵 커: 시장님이 꼽으신 이런 주요 민선 8기에 시행할 목포 시책 구체적으로 실현 방안들 청년 같은 경우에는 이제 산단 만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쨌든 실현 방안으로 구체적으로 지금 용역 지금 진행되고 있어 결과 나온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어떤 것들에 중점을 두고 있나요. 일자리라든지

□ 박홍률: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공약에 대해서 용역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삼학도에서 원도심의 해안가 쪽으로 또 보행교를 멋진 브리지를 정말 또 해야 됩니다. 여러 가지 공약 사업에서 용역을 하고 있는데 용역은 대부분이 내년 3~4월 네 늦으면 5~6월까지 해서 그 결과를 토대로 이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가면서 합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도 이제 국비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것도 지금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면 목포시의 재정자립도가 지금 매우 열악하잖아요.

□ 박홍률: 우리는 재정 자립도가 17.34% 그래서 다시 말해서 100만 원 하면 우리 목포시 재정으로 17만 원 정도 우리가 벌어서 자체 쓰고요. 국비에 의존하고 있죠 사실

▣ 앵 커: 그러면은 민선 8기에 이런 신규 사업들이나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역시 사업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빌공자 되는 거 아닙니까.

목포시청 전경 (출처 : 목포시)목포시청 전경 (출처 : 목포시)

□ 박홍률: 그렇습니다. 지금 그래서 관련 예산을 저희가 이번 국회에 예산이 넘어가 있는데 6천 589억 원을 정부 예산으로 확정해서 국회에 넘겨뒀습니다. 약 80건이죠. 그래서 이것만 제대로 삭감 없이 제대로 통과되면 우리 프로젝트 진행하는 데는 전혀 차질이 없고 목포는 한껏 발전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중요한 사업 가운데 내년에 전국 체전 치르는 문제가 당론 과제로 지금 준비되고 있는데 경기장이 내년 5월 정도면 다 마무리가 되나요.

□ 박홍률: 5월 말에 준공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 앵 커: 준비는 어떻게 차근차근 잘 되고 있습니까

□ 박홍률: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주경기장 경기장 거기는 계획대로 잘 되었고 다행히 지난번에 철제 파동이 좀 있어가지고 한 2~3개월 늘어질 뻔 했는데 다행히 앞당겨서 잘 되고 있고요. 반다리 체육관이라고 해서 장애인 체육관입니다. 바로 전국 체전 이후에 그 장애인 전국 체전이 있는데 그 체육관도 예산이 확보돼서 진행되고 있고 나머지 테니스장 등등 모든 시설들 보조 경기장들도 다 지금 개보수가 나름대로 예산이 잡혀서 가고 있고 또 부족한 부분이 지금 증액이 되는 부분들은 전남도지사 분을 만나 뵙고 또 증액 요청을 했습니다. 1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이 있고 그렇습니다.

▣ 앵 커: 네 여기서 한 가지 좀 궁금했던 점은 민선 7기에서 찬반 논란이 뜨거웠던 사업들이 있습니다. 삼학도의 5성급 호텔 건립 또 쓰레기 소각장 시설 사업 이 부분은 민선 7기에 정말 논란이 뜨거웠던 사업들이었는데 시장님이 재검토하겠다. 이런 입장 내셨어요.

"호텔 건립은 찬성하지만 삼학도 건립지 결정은 시민 의견 수렴 안돼...공론화 과정 필요"

□ 박홍률: 그렇습니다. 이 두 가지가 상당히 현안이었는데요. 삼학도 5성급 호텔이 들어온다 하는 것은 5성급 호텔이 들어온 것은 환영하죠. 그런데 삼학도에 들어온 것은 그 좀 적절치 못하다 장소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자 하는 것이 이제 저희 주장이었고 사실 이제 저는 그렇게 지금 현재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면 장소를 다른 것으로 알아보겠다. 5성급 호텔이 들어오는 걸 환영한다

□ 박홍률: 그런데 사업자 측에 저희들이 업무 중지를 요구했습니다. 공문으로 그렇게 해서 일단 그 회사 측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였는데 거기서 업무를 더 이상 계속 추진하다 보면은 소요되는 발생되는 비용에 대해서 목포시가 또 부담을 하느냐 안 하느냐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우선 업무 정지를 해놓고 저희들이 다시 시민의 의견을 재수렴 하고 적절한지 안한지 사실은 지금 아직도 그것이 국가의 땅이거든요. 삼학도의 부분들은

▣ 앵 커: 쓰레기 소각시설 이것도 지금

□ 박홍률: 소박 시설도 이것은 상당히 지금 거의 한 80% 진척이 돼 있어요. 사실은 그래 그럼 어떻게 되니까 머리 무거운 일인데 그래도 다이옥신이 진짜로 정말로 많이 나오는지 다시 점검해 보고 재정 투자가 너무 과다하게 했다 하는 주장들이 있어서 재정 투입이 이것이 이제 900억 정도 잡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과다한지 안 하는지 다시 체킹하고 그리고 소각로 소각로를 굴뚝으로 해서 연기가 나가는 거거든요. 그 공법이 좋은지 그래서 우리 우리 시민의 건강권이라든가 재정 이런 부분에서 보고 이것도 공청회를 거치고요 하겠습니다.

▣ 앵 커: 시장님 후보 시절부터 해왔던 문제이긴 한데 소통행정 많이 강조했어요. 저희들이 목포 시민들을 좀 만나봤습니다. 오디오로 준비했는데 잠깐 듣고 얘기 나누시죠

인터뷰1: 민선7기 제대로된 소통없이 밀어붙이기식 불통 행정을 진행하셨습니다. 민선 8기도 시민과의 소통이 아직은 부족한 듯 느껴집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시내버스 파업문제는 온 목포시민의 관심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행정방식을 극복하지 못한채 시민과 제대로 된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지 않은 느낌입니다. 잘못했던 과거의 흐린물을 말끔히 씻어내고 시민과 소통을통해 맑은물이 흐르게 만들고 시민과 함께하는 여민동락의 행정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인터뷰2: 지금 목포에 가장 필요한 것은 목포만의 젊은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 최고의 째즈 가수 이난영입니다. 이 콘텐츠로 목포가 국제 째즈 페스티벌을 유치하고 젊음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시장님이 보셨던 홍어, 갑자옥 거리가 어우러진 난영 째즈 극장은 목포 시민과 관광객이 원하는 진짜 목포만의 브랜드입니다. 현재 멈춰 있는 난영째즈 극장이 다시 재개될 수 있도록 꼭 도와주세요.

인터뷰3: 아빠가 은퇴를 하신지 2년이 넘었는데 젊은 어른들이 수준에 맞는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하고요. 동생이 아직 취업을 못하고 있어요. 타지역으로 나가지 않게 청년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앵 커: 네 시장님

□ 박홍률: 먼저 일자리는 청년 일자리뿐만 아니라 우리 신중년 일자리 노인 일자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일자리 창출에 예산 투입을 적극적으로 하겠고요. 버스 파업 문제도 충분히 대화를 해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시민만을 위한 행정을 하겠습니다.

▣ 앵 커: 네 지켜봐 달라 정말 열심히 뛰겠다. 그리고 현장 찾아가겠다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 이런 약속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홍률: 네 그렇습니다. 오로지 우리 시민만을 위해서 행정을 펼쳐야죠 어느 누구도 필요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 어려운 시민들 교통약자들 보호하고 하는 그런 방향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목포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1위 (출처 : 목포시)목포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1위 (출처 : 목포시)

▣ 앵 커: 시간이 다 됐습니다. 시장님 어느덧 얘기하다 보니까 많이 좀 얘기하고 싶은 게 많으신데 시간을 또 내야 될 것 같고요 한 20초 정도 마무리 인사해 주시죠

□ 박홍률: 우리 시민 여러분 우리 KBS목포 방송 8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시민들과 함께 민선8기 목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성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앵 커: 지금까지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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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 서해안 시대] “민선 8기 최대 과제는 친청년 산업생태계 조성”
    • 입력 2022-10-20 11:35:18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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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민선 8기 지자체 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아서 목포시의 그간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 목포시의 비전 현안 대책들을 들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박홍률 목포시장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시장님 반갑습니다.

□ 박홍률 목포시장 (이하 박홍률): 네 반갑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네 요즘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 박홍률: 방금 말씀하셨듯이 민선 8기 100일을 지나고 나니까 더 바빠지네요. 먼저 항구축제가 14, 15, 16일 날 있었는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니까 시민들께서 관광객께서 아주 많이 오셨어요. 12만 명 정도가 넘었는데 인산인해를 이루었죠. 그래서 그런 축제라든가 또 시민들도 보살피기 또 내년도 사업계획 이루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바쁩니다. 지금

▣ 앵 커: 그런데 가장 지금 이제 걱정인 게 시내버스가 지금 파업 중이지 않습니까. 3일째입니다 시민 불편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인데 목포시는 어떻게 이 대책을 준비하고 장기화 우려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서 걱정이기는 한데요. 시장님 어떻습니까?

"'목포 시내버스 파업' 시민에 송구...노사 중재에 최선"

□ 박홍률: 그렇습니다. 사실이 바쁜 와중에 내년도 사업 계획이다. 뭐다 국회 가서 예산 따오기 등등 바쁜 와중에 시내버스 파업이 터지니까 정말 또 큰 짐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사실 시내버스 이런 파업이 일어난 데 대해서는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우리 시민들 교통에 불편을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근데 사실은 이 파업이 발생된 요인을 간략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있을까요. 먼저 이제 체불 임금이 회사 측에서 임금을 지불하지 못한 것이 약 14억 원 됩니다. 그동안 체불이 돼 있었고요. 그리고 이 지난 정부에서 52시간 제도라든가 등등 해서 결론적으로는 우리 버스 근로자들은 교대 근무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근이 한 달에 만근이 13일이었어요. 그런데 12일로 단축되도록 법령에 따라서 이것을 시행하지 않으면은 또 형사처벌 받도록 그렇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12일로 부득이 이렇게 이제 줄이는데 에 근로자들 입장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하루치가 인건비가 약 한 삼십만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제 그 부분을 또 보존해 달라 이제 이런 부분들이 사측과 계속

▣ 앵 커: 체불임금 해결해 달라 임금 어느 정도 좀 인상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하는 거하고 만근일수 13일이 이제 법적인 요인에 의해서 하루 단축되는데 이 단축과 관련해 임금을 보존해달라

□ 박홍률: 그리고 거기에 이제 또 플러스 알파가 들어가 버리는데요. 내년도 임금 인상을 7.4% 약 그것도 10억 원이 소요가 됩니다. 1년간 이렇게 이제 요구를 하고 노사 간에 여러 차례 해오고 노사정 조정위원회도 하고 있는데 타결이 안 됐죠 오랫동안 걸렸습니다.

목포 시내버스 파업...150여 대 운행 중단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이게 제가 노조의 얘기를 듣기로는 코로나 이후에 만성적인 임금 체불에 시달렸다.

□ 박홍률: 다시 말해서 코로나 때 승객이 줄어들고 그리고 이제 우크라이나하고 러시아 전쟁이 터짐으로써 가스가 공급이 세계적으로 가스비가 약 두 배 이상 올라버렸어요 등등 이런 것들이 요인이 돼서 적자율이 더 많이 발생했죠. 그래서 이제 임금 체불이 심해졌는데 작년도에 같은 경우는 목포시가 시민의 혈세를 가지고 한 102억 원을 지원을 했습니다.

▣ 앵 커: 매년 한 100억 정도를 시내버스 회사에

□ 박홍률: 100억까지는 안 됐었는데 수십억 원이었고요. 이제 금년 같은 경우에는 118억 원이 계산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래도 임금 체불을 이 14억 하고 도시가스에 약 40억 원 이상이 이제 빚이 져 있어요. 회사가 거기에 한 20억 원 정도 가깝게 하고 해서 약 30억 원을 이번 시의회에 해서 넘겨서 통과시켜 가지고 추경 확보 했죠. 9월달, 이거는 10월 11월 12월에 이렇게 임금 지불을 20일이 월급날인데 이제 지급하려고 준비를 다 해놓고 있었습니다마는 갑자기 7.4% 인상을 더 추가 요구를 하면서 파업에 돌입을 하니까 저희들로서도 상당히 대처를 하는데 상당히 여러 가지 각도로 지금

▣ 앵 커: 시장님 혹시 노조 측 관계자도 좀 만나보셨나요.

□ 박홍률: 그렇죠 그쪽의 얘기도 충분히 들었습니다. 우리 간부들이 계속 가서 협의를 했고요. 이런 상태인데 어쨌든

▣ 앵 커: 장기화 우려가 나와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 교통약자들의 교통권 확보가 최우선...파업 철회 한다면 예산지원"
□ 박홍률: 어쨌든 간에 이 파업은 우리 약자들의 교통약자들의 어떤 교통권 확보라든가 어차피 학생들하고 노인 어르신들하고 그리고 근로자 회사 다니는 더 절실하잖아요. 그분들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서는 노조 측도 백 번 양보하고 회사 측도 자구 노력을 좀 해주시고 시는 언제든지 파업 철회만 한다면 즉각적으로 이런 예산 지원 시민의 혈세를 저희들이 지원할 각오가 돼 있고 지금 준비가 돼 있습니다.

▣ 앵 커: 일단 파업을 풀어야 그러면 지원해 주신다는 입장인가요.

□ 박홍률: 어쨌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파업을 풀어야 지급한다 안 한다를 떠나서 노조가 더 큰 마음으로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좀 하루빨리 복귀해주기를 간절히

▣ 앵 커: 일단 이번에 그러면 시의 지원금으로 노조 버스 운전기사들이 시달렸던 만성 체불임금은 해소가 완전히 되나요.

□ 박홍률: 14억에 대해서는 일단은 지급이 됨으로써 그동안 체불된 거는 처리가 될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내년도 7.4%로 해달라는 것은 그거는 이제 내년도에 문제는

▣ 앵 커: 이제 풀어야 되는 문제이고 알겠습니다. 일단 목포시에서는 그럼 버스 운행 안 하는데 어떤 식으로 대비책이

시내버스 대체 20대 확보...공무원 카풀제 (출처 : 목포시)
□ 박홍률: 우리는 지금 약 버스를 20대 정도를 확보했습니다. 우리 시청의 버스 관공서에 몇 군데 협조 받은 버스 교회에서 약 9대를 보내줘가지고 약 20대를 가지고 1번 노선하고 9번 노선만 지금 계속해서 배차해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대가 계속 교대 근무를 하면서 하고 택시 부제를 해서 부제를 완전히 해제해서 1천 500대가 택시가 지금 가동되고 있고 가장 중요한 우리 또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카풀제로 계속해서 스티커를 해가지고 학생들이나 누구 있으면 싣고 아침에 출근길에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니까 당장에 버스 운행을 멈추다 보니까 1번하고 9번 노선만 지금 운행하고 있다고 그랬는데 더 확대돼야 하는 거 아닌가 부족하지 않나

□ 박홍률: 지금 현재 이제 관광철이 가지고 우리 관광버스들은 계약이 돼서 밖으로 야외를 나가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고 그래서 지금 시청 공무원들 약 천여 명이 이렇게 같이 참여해서 교대 근무하고 시청에 운전기사 자격증 가진 사람들이 버스는 운행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이 정도로 이제 버스 얘기를 하고 민선 8기 목포 시정 목표 시장님이 이제 지방선거 당시에도 청년을 많이 강조하셨어요.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큰 그림을 그렸는데 최근에 청년 CEO들하고 간담회도 하셨더군요.

박홍률 목포시장, 취임 100일 맞아 청년 CEO들과 간담회 (출처 : 연합뉴스)
□ 박홍률: 그렇습니다. 청년이 찾는 큰 목표에 대한 각오를 되새기고 이에 대한 의지를 청년들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목포에 벤처 문화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거기에 청년 CEO 30여 명과 함께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역시 젊은 패기를 보고 열정을 보고 또 그들의 고충을 청취하면서 정말 우리 청년들을 살려나가야 되겠다 하는 다짐을 새롭게 가졌습니다. 앞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러한 CEO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의 청년들과도 계속 소통해서 청년이 살아가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앵 커: 요즘 지역마다 핵심으로 떠오르는 단어가 지역 소멸, 인구 절벽, 저출산 이런 단어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지방 도시들마다 그래서 또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정부 공모사업이나 이런 걸 추진하는데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특히 이제 이 목포 같은 경우에는 그 성장 동력의 힘으로 이제 시장님 앞서 청년 CEO 만났다 얘기를 하셨는데 청년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러면 청년을 어떤 식으로 목포에 유입하도록 하는 대책을 고민하고 계신가 이것도 궁금합니다.

"청년 자영업자 예산 지원은 한계...청년들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

□ 박홍률: 사실 민선 6기나 민선 7기 때 지금 민선 8기입니다. 민선 6기 때도 청년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약 한 3천에서 5천만 원 그리고 7기 때도 한 3천에서 5천 이렇게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약 50개 업소 30개 업소 이렇게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그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많이 폐업도 하고 해서 근본적으로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을 어떻게 해야 될 건가 연구하고 고민한 끝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 다시 말해서 청년들이 좋아하는 업종으로 선택해서 해야만이 청년들이 여기서 살아가지 3D업종이나 이런 거 하면 청년들이 들어오겠습니까 안 들어오죠

▣ 앵 커: 그런 일자리를 만드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 어디에다가 혹시 하십니까

□ 박홍률: 지금 현재 봐둔 것은 있습니다마는 용역 결과를 해가지고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미리 발표하면 또 여러 가지 부작용도 나오기 때문에 드론이라든가 로보트라든가 AI인공지능과 결합된 IT산업 이런 종류로 해서 청년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서 200명 정도의 그 사업가를 청년 사업가를 만들려고 그러는데요. 1천 평 정도씩 현재 생각으로는 1천 평 하면 한 20만 평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한 20만 평 정도를 조성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네 알겠습니다. 청년을 주제로 해서 조직 개편도 합니까 혹시 시장님

□ 박홍률: 아 그렇습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는데 기획 청년국이라고 해서 기획관리국을 기획 청년국으로 제일 선임국입니다. 우리 목포시에서 9개 국 중에서 제일 선임국에 청년 부서를 넣어가지고 청년 모든 프로젝트나 청년 사업, 청년 예산, 청년 조직, 청년 관련 모든 그런 행정 행위를 제일 우선순위로 이렇게 끌고


▣ 앵 커: 청년을 모시겠다. 수도권이든 어디든 목포만 찾아오시면 일자리 만들어주고 모시도록 하는 여러 정책들을 준비하겠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이 청년 정책 외에도 민선 8기의 주요 공약 아주 핵심적인 거 한 세 가지만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

□ 박홍률: 18기 중에 중요한 일들이 내년에 전국 체전이 있습니다. 104회 이번에는 울산에서 했는데 전국 체전은 이제 사실은 우리 목포시 창시에 사실은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임석해서 하는 행사는 처음입니다. 모두들 대통령이 경유하거나 이러한 경유형

▣ 앵 커: 전국 체전에는 참석하시니까 그렇죠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이 지금 목포에 마련돼 있습니다.

□ 박홍률: 축구센터 옆에 지금 짓고 있는데요. 그거는 내년 5월 말에 일단 준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내년 전국체전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개최 (출처 : 목포시)
▣ 앵 커: 그니까 전국 체전 하나 있고 두 번째는 어떤

□ 박홍률: 우리 무안반도를 통합해야 되는데 여섯 번 실패했습니다. 민선 8기에는 신안과 먼저 1단계 통합을 하고 그 이후에 그다음에 2단계에서 무안이 무안군으로 남아 있던 무안시로 승격에 있든지 간에 우리 통합시와 그 다음에 무안하고 2단계 통합을 해야 되겠다. 이런 로드맵을 갖고 신안군과 계속 지역민과 서로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역시 문화예술 우리는 관광 1등 도시가 돼야 되는데 관광만 하는 것보다는 목포는 강점이 맛이 있고 맛의 수도 음식 플러스 여기다 문화예술을 예술을 접목을 해서 정말 모든 외국 사람이나 우리 전국에서 목포를 가야 맛도 보고 또 예술 속에서 살기도 하고 그런 정말 낭만의 도시 이렇게 해서 키워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역시 민선 8기의 최대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는 문화예술 관련한 그 정책을 중점적으로 펴겠다. 이렇게 강조했는데 그렇게 하면 관광객들이 오게 될까요.

□ 박홍률: 그렇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호텔, 숙박 숙박이 이거 상당히 불편해 소리가 많이 나옵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고요. 그래서 이거는 다행히 순 경제 개념으로 해서 4개 호텔 사업가들이 와서 지금 짓고 있습니다. 1호 광장의 호텔 그다음에 역전 옆에 남일극장 구남일극장 옆에 그렇게 해서 하고 있고 네 군데 들어오면 내년 내후년까지 약 1,600실이 마련이 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해소가 됩니다.

"무안반도 통합 반드시 실현...호텔 등 관광객 수요에 맞는 숙박시설 구축"

▣ 앵 커: 시장님이 꼽으신 이런 주요 민선 8기에 시행할 목포 시책 구체적으로 실현 방안들 청년 같은 경우에는 이제 산단 만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쨌든 실현 방안으로 구체적으로 지금 용역 지금 진행되고 있어 결과 나온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어떤 것들에 중점을 두고 있나요. 일자리라든지

□ 박홍률: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공약에 대해서 용역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삼학도에서 원도심의 해안가 쪽으로 또 보행교를 멋진 브리지를 정말 또 해야 됩니다. 여러 가지 공약 사업에서 용역을 하고 있는데 용역은 대부분이 내년 3~4월 네 늦으면 5~6월까지 해서 그 결과를 토대로 이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가면서 합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도 이제 국비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것도 지금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면 목포시의 재정자립도가 지금 매우 열악하잖아요.

□ 박홍률: 우리는 재정 자립도가 17.34% 그래서 다시 말해서 100만 원 하면 우리 목포시 재정으로 17만 원 정도 우리가 벌어서 자체 쓰고요. 국비에 의존하고 있죠 사실

▣ 앵 커: 그러면은 민선 8기에 이런 신규 사업들이나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역시 사업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빌공자 되는 거 아닙니까.

목포시청 전경 (출처 : 목포시)
□ 박홍률: 그렇습니다. 지금 그래서 관련 예산을 저희가 이번 국회에 예산이 넘어가 있는데 6천 589억 원을 정부 예산으로 확정해서 국회에 넘겨뒀습니다. 약 80건이죠. 그래서 이것만 제대로 삭감 없이 제대로 통과되면 우리 프로젝트 진행하는 데는 전혀 차질이 없고 목포는 한껏 발전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중요한 사업 가운데 내년에 전국 체전 치르는 문제가 당론 과제로 지금 준비되고 있는데 경기장이 내년 5월 정도면 다 마무리가 되나요.

□ 박홍률: 5월 말에 준공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 앵 커: 준비는 어떻게 차근차근 잘 되고 있습니까

□ 박홍률: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주경기장 경기장 거기는 계획대로 잘 되었고 다행히 지난번에 철제 파동이 좀 있어가지고 한 2~3개월 늘어질 뻔 했는데 다행히 앞당겨서 잘 되고 있고요. 반다리 체육관이라고 해서 장애인 체육관입니다. 바로 전국 체전 이후에 그 장애인 전국 체전이 있는데 그 체육관도 예산이 확보돼서 진행되고 있고 나머지 테니스장 등등 모든 시설들 보조 경기장들도 다 지금 개보수가 나름대로 예산이 잡혀서 가고 있고 또 부족한 부분이 지금 증액이 되는 부분들은 전남도지사 분을 만나 뵙고 또 증액 요청을 했습니다. 1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이 있고 그렇습니다.

▣ 앵 커: 네 여기서 한 가지 좀 궁금했던 점은 민선 7기에서 찬반 논란이 뜨거웠던 사업들이 있습니다. 삼학도의 5성급 호텔 건립 또 쓰레기 소각장 시설 사업 이 부분은 민선 7기에 정말 논란이 뜨거웠던 사업들이었는데 시장님이 재검토하겠다. 이런 입장 내셨어요.

"호텔 건립은 찬성하지만 삼학도 건립지 결정은 시민 의견 수렴 안돼...공론화 과정 필요"

□ 박홍률: 그렇습니다. 이 두 가지가 상당히 현안이었는데요. 삼학도 5성급 호텔이 들어온다 하는 것은 5성급 호텔이 들어온 것은 환영하죠. 그런데 삼학도에 들어온 것은 그 좀 적절치 못하다 장소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자 하는 것이 이제 저희 주장이었고 사실 이제 저는 그렇게 지금 현재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면 장소를 다른 것으로 알아보겠다. 5성급 호텔이 들어오는 걸 환영한다

□ 박홍률: 그런데 사업자 측에 저희들이 업무 중지를 요구했습니다. 공문으로 그렇게 해서 일단 그 회사 측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였는데 거기서 업무를 더 이상 계속 추진하다 보면은 소요되는 발생되는 비용에 대해서 목포시가 또 부담을 하느냐 안 하느냐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우선 업무 정지를 해놓고 저희들이 다시 시민의 의견을 재수렴 하고 적절한지 안한지 사실은 지금 아직도 그것이 국가의 땅이거든요. 삼학도의 부분들은

▣ 앵 커: 쓰레기 소각시설 이것도 지금

□ 박홍률: 소박 시설도 이것은 상당히 지금 거의 한 80% 진척이 돼 있어요. 사실은 그래 그럼 어떻게 되니까 머리 무거운 일인데 그래도 다이옥신이 진짜로 정말로 많이 나오는지 다시 점검해 보고 재정 투자가 너무 과다하게 했다 하는 주장들이 있어서 재정 투입이 이것이 이제 900억 정도 잡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과다한지 안 하는지 다시 체킹하고 그리고 소각로 소각로를 굴뚝으로 해서 연기가 나가는 거거든요. 그 공법이 좋은지 그래서 우리 우리 시민의 건강권이라든가 재정 이런 부분에서 보고 이것도 공청회를 거치고요 하겠습니다.

▣ 앵 커: 시장님 후보 시절부터 해왔던 문제이긴 한데 소통행정 많이 강조했어요. 저희들이 목포 시민들을 좀 만나봤습니다. 오디오로 준비했는데 잠깐 듣고 얘기 나누시죠

인터뷰1: 민선7기 제대로된 소통없이 밀어붙이기식 불통 행정을 진행하셨습니다. 민선 8기도 시민과의 소통이 아직은 부족한 듯 느껴집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시내버스 파업문제는 온 목포시민의 관심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행정방식을 극복하지 못한채 시민과 제대로 된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지 않은 느낌입니다. 잘못했던 과거의 흐린물을 말끔히 씻어내고 시민과 소통을통해 맑은물이 흐르게 만들고 시민과 함께하는 여민동락의 행정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인터뷰2: 지금 목포에 가장 필요한 것은 목포만의 젊은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 최고의 째즈 가수 이난영입니다. 이 콘텐츠로 목포가 국제 째즈 페스티벌을 유치하고 젊음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시장님이 보셨던 홍어, 갑자옥 거리가 어우러진 난영 째즈 극장은 목포 시민과 관광객이 원하는 진짜 목포만의 브랜드입니다. 현재 멈춰 있는 난영째즈 극장이 다시 재개될 수 있도록 꼭 도와주세요.

인터뷰3: 아빠가 은퇴를 하신지 2년이 넘었는데 젊은 어른들이 수준에 맞는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하고요. 동생이 아직 취업을 못하고 있어요. 타지역으로 나가지 않게 청년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앵 커: 네 시장님

□ 박홍률: 먼저 일자리는 청년 일자리뿐만 아니라 우리 신중년 일자리 노인 일자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일자리 창출에 예산 투입을 적극적으로 하겠고요. 버스 파업 문제도 충분히 대화를 해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시민만을 위한 행정을 하겠습니다.

▣ 앵 커: 네 지켜봐 달라 정말 열심히 뛰겠다. 그리고 현장 찾아가겠다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 이런 약속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홍률: 네 그렇습니다. 오로지 우리 시민만을 위해서 행정을 펼쳐야죠 어느 누구도 필요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 어려운 시민들 교통약자들 보호하고 하는 그런 방향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목포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1위 (출처 : 목포시)
▣ 앵 커: 시간이 다 됐습니다. 시장님 어느덧 얘기하다 보니까 많이 좀 얘기하고 싶은 게 많으신데 시간을 또 내야 될 것 같고요 한 20초 정도 마무리 인사해 주시죠

□ 박홍률: 우리 시민 여러분 우리 KBS목포 방송 8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시민들과 함께 민선8기 목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성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앵 커: 지금까지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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