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전남 등 10개 시도 65세 이상 가구가 절반 초과
입력 2022.10.20 (12:00)
수정 2022.10.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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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에는 전남과 경북, 강원 등 10개 시도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비중이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시도편):2020~2050년'을 보면, 2020년 2,073만 1,000 가구였던 총가구는 2039년 2,387만 가구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50년에는 2,284만 9,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까지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0년 고령자 가구 비중은 전남(33.3%), 경북(29.6%), 전북(29.4%) 순으로 높고, 2050년에는 전남(60.3%)과 경북(59.8%), 강원(58%) 등 10개 시도에서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령자 가구 비중이 가장 낮은 세종도 35.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주의 중위연령도 2050년에는 16개 시도에서 60세를 넘게 됩니다.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12.3세 높아질 전망입니다. 세종(56.3세)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60세를 넘게 되는데, 전남(70.0세)․경북(69.9세)․강원(69.0세) 등 10개 시도는 65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2050년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은 17개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가 될 전망입니다.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1.2%에서 2050년 39.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2020년에는 대전, 서울 등 14개 시도에서 30%를 넘지만, 2050년이 되면 강원, 충북 등 9개 시도에서는 4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부부 가구는 16.8%에서 2050년 23.3%으로 증가하고, 부부+자녀 가구는 29.3%에서 17.1%로 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 가구는 2050년이 되면 나머지 시도에서 2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 반면, '부부+자녀'가구는 세종과 경기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20%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2.37명이던 평균 가구원 수는 2050년 1.91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2050년이 되면 유배우 가구주 비중은 감소하고, 미혼, 이혼 가구주의 비중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2020년 60.7%에 이르는 유배우 가구주는 2050년이 되면 45.3%로 줄고, 미혼 가구주는 19.6%에서 29.6%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시도편):2020~2050년'을 보면, 2020년 2,073만 1,000 가구였던 총가구는 2039년 2,387만 가구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50년에는 2,284만 9,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까지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0년 고령자 가구 비중은 전남(33.3%), 경북(29.6%), 전북(29.4%) 순으로 높고, 2050년에는 전남(60.3%)과 경북(59.8%), 강원(58%) 등 10개 시도에서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령자 가구 비중이 가장 낮은 세종도 35.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주의 중위연령도 2050년에는 16개 시도에서 60세를 넘게 됩니다.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12.3세 높아질 전망입니다. 세종(56.3세)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60세를 넘게 되는데, 전남(70.0세)․경북(69.9세)․강원(69.0세) 등 10개 시도는 65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2050년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은 17개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가 될 전망입니다.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1.2%에서 2050년 39.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2020년에는 대전, 서울 등 14개 시도에서 30%를 넘지만, 2050년이 되면 강원, 충북 등 9개 시도에서는 4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부부 가구는 16.8%에서 2050년 23.3%으로 증가하고, 부부+자녀 가구는 29.3%에서 17.1%로 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 가구는 2050년이 되면 나머지 시도에서 2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 반면, '부부+자녀'가구는 세종과 경기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20%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2.37명이던 평균 가구원 수는 2050년 1.91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2050년이 되면 유배우 가구주 비중은 감소하고, 미혼, 이혼 가구주의 비중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2020년 60.7%에 이르는 유배우 가구주는 2050년이 되면 45.3%로 줄고, 미혼 가구주는 19.6%에서 29.6%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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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20 13:07:49

2050년에는 전남과 경북, 강원 등 10개 시도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비중이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시도편):2020~2050년'을 보면, 2020년 2,073만 1,000 가구였던 총가구는 2039년 2,387만 가구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50년에는 2,284만 9,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까지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0년 고령자 가구 비중은 전남(33.3%), 경북(29.6%), 전북(29.4%) 순으로 높고, 2050년에는 전남(60.3%)과 경북(59.8%), 강원(58%) 등 10개 시도에서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령자 가구 비중이 가장 낮은 세종도 35.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주의 중위연령도 2050년에는 16개 시도에서 60세를 넘게 됩니다.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12.3세 높아질 전망입니다. 세종(56.3세)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60세를 넘게 되는데, 전남(70.0세)․경북(69.9세)․강원(69.0세) 등 10개 시도는 65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2050년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은 17개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가 될 전망입니다.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1.2%에서 2050년 39.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2020년에는 대전, 서울 등 14개 시도에서 30%를 넘지만, 2050년이 되면 강원, 충북 등 9개 시도에서는 4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부부 가구는 16.8%에서 2050년 23.3%으로 증가하고, 부부+자녀 가구는 29.3%에서 17.1%로 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 가구는 2050년이 되면 나머지 시도에서 2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 반면, '부부+자녀'가구는 세종과 경기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20%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2.37명이던 평균 가구원 수는 2050년 1.91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2050년이 되면 유배우 가구주 비중은 감소하고, 미혼, 이혼 가구주의 비중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2020년 60.7%에 이르는 유배우 가구주는 2050년이 되면 45.3%로 줄고, 미혼 가구주는 19.6%에서 29.6%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시도편):2020~2050년'을 보면, 2020년 2,073만 1,000 가구였던 총가구는 2039년 2,387만 가구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50년에는 2,284만 9,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까지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0년 고령자 가구 비중은 전남(33.3%), 경북(29.6%), 전북(29.4%) 순으로 높고, 2050년에는 전남(60.3%)과 경북(59.8%), 강원(58%) 등 10개 시도에서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령자 가구 비중이 가장 낮은 세종도 35.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주의 중위연령도 2050년에는 16개 시도에서 60세를 넘게 됩니다.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12.3세 높아질 전망입니다. 세종(56.3세)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60세를 넘게 되는데, 전남(70.0세)․경북(69.9세)․강원(69.0세) 등 10개 시도는 65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2050년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은 17개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가 될 전망입니다.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1.2%에서 2050년 39.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2020년에는 대전, 서울 등 14개 시도에서 30%를 넘지만, 2050년이 되면 강원, 충북 등 9개 시도에서는 4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부부 가구는 16.8%에서 2050년 23.3%으로 증가하고, 부부+자녀 가구는 29.3%에서 17.1%로 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 가구는 2050년이 되면 나머지 시도에서 2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 반면, '부부+자녀'가구는 세종과 경기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20%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2.37명이던 평균 가구원 수는 2050년 1.91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2050년이 되면 유배우 가구주 비중은 감소하고, 미혼, 이혼 가구주의 비중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2020년 60.7%에 이르는 유배우 가구주는 2050년이 되면 45.3%로 줄고, 미혼 가구주는 19.6%에서 29.6%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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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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