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내년부터 용인시에서 점프!
입력 2022.10.21 (07:39)
수정 2022.10.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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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내년부터 2년간 용인시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 나섭니다.
용인시는 오늘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의 영입과 더불어 문화스포츠 도시로의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이 내년부터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뜁니다.
용인시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상혁과 계약을 맺고 입단식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우상혁 선수와 용인특례시의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충남고를 졸업하고 2015년 서천군청에 입단했던 우상혁은 지난 9월 2일부로 군 복무를 마치며 용인시 입단을 확정했습니다.
공식 입단일은 내년 1월1일로,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한 우상혁은 지난 3월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과 7월 실외선수권대회 은메달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상혁은 여러 실업팀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국제경기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한 용인시의 손을 잡았습니다.
[우상혁/선수 : "국제경기에도 많이 뛰고 하는 편이다 보니까 그런 상황을 좀 잘 이해해주시는 팀 선택을 첫 번째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용인시는 지난 8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을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으면서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인시는 이번 우상혁 영입을 문화체육도시로 발돋음할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일/용인시장 : "내년에 이곳에서 전국실업육상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걸 통해서 우리 체육의 기본종목인 육상이 더욱더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고요."]
용인시는 우상혁이 각종 국제대회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내년부터 2년간 용인시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 나섭니다.
용인시는 오늘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의 영입과 더불어 문화스포츠 도시로의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이 내년부터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뜁니다.
용인시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상혁과 계약을 맺고 입단식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우상혁 선수와 용인특례시의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충남고를 졸업하고 2015년 서천군청에 입단했던 우상혁은 지난 9월 2일부로 군 복무를 마치며 용인시 입단을 확정했습니다.
공식 입단일은 내년 1월1일로,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한 우상혁은 지난 3월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과 7월 실외선수권대회 은메달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상혁은 여러 실업팀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국제경기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한 용인시의 손을 잡았습니다.
[우상혁/선수 : "국제경기에도 많이 뛰고 하는 편이다 보니까 그런 상황을 좀 잘 이해해주시는 팀 선택을 첫 번째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용인시는 지난 8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을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으면서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인시는 이번 우상혁 영입을 문화체육도시로 발돋음할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일/용인시장 : "내년에 이곳에서 전국실업육상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걸 통해서 우리 체육의 기본종목인 육상이 더욱더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고요."]
용인시는 우상혁이 각종 국제대회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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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뛰기’ 우상혁 내년부터 용인시에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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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1 07:39:58
- 수정2022-10-21 07: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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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내년부터 2년간 용인시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 나섭니다.
용인시는 오늘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의 영입과 더불어 문화스포츠 도시로의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이 내년부터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뜁니다.
용인시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상혁과 계약을 맺고 입단식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우상혁 선수와 용인특례시의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충남고를 졸업하고 2015년 서천군청에 입단했던 우상혁은 지난 9월 2일부로 군 복무를 마치며 용인시 입단을 확정했습니다.
공식 입단일은 내년 1월1일로,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한 우상혁은 지난 3월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과 7월 실외선수권대회 은메달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상혁은 여러 실업팀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국제경기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한 용인시의 손을 잡았습니다.
[우상혁/선수 : "국제경기에도 많이 뛰고 하는 편이다 보니까 그런 상황을 좀 잘 이해해주시는 팀 선택을 첫 번째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용인시는 지난 8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을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으면서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인시는 이번 우상혁 영입을 문화체육도시로 발돋음할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일/용인시장 : "내년에 이곳에서 전국실업육상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걸 통해서 우리 체육의 기본종목인 육상이 더욱더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고요."]
용인시는 우상혁이 각종 국제대회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내년부터 2년간 용인시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 나섭니다.
용인시는 오늘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의 영입과 더불어 문화스포츠 도시로의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이 내년부터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뜁니다.
용인시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상혁과 계약을 맺고 입단식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우상혁 선수와 용인특례시의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충남고를 졸업하고 2015년 서천군청에 입단했던 우상혁은 지난 9월 2일부로 군 복무를 마치며 용인시 입단을 확정했습니다.
공식 입단일은 내년 1월1일로,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한 우상혁은 지난 3월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과 7월 실외선수권대회 은메달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상혁은 여러 실업팀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국제경기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한 용인시의 손을 잡았습니다.
[우상혁/선수 : "국제경기에도 많이 뛰고 하는 편이다 보니까 그런 상황을 좀 잘 이해해주시는 팀 선택을 첫 번째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용인시는 지난 8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을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으면서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인시는 이번 우상혁 영입을 문화체육도시로 발돋음할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일/용인시장 : "내년에 이곳에서 전국실업육상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걸 통해서 우리 체육의 기본종목인 육상이 더욱더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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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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