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확산세 전환…“동절기 백신 접종 필요”
입력 2022.10.21 (21:43)
수정 2022.10.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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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는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337명이 발생했는데요.
오늘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번 한 주 동안 신규 확진자 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 가능성에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주 충북의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는 1.03을 기록했습니다.
불과 한 달 새 두 배 가까이 높아져 다시 유행 확산 단계로 돌아섰습니다.
실제로 충북의 신규 확진자 감소 폭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주간 확진자 감소율은 44.8%에서 0.8%까지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이은 백신 면역력 저하, 계절적 요인까지 복합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방역 당국은 12월 초쯤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기석/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 "그렇다면 (재유행이 올 수 있는) 12월 초를 기준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위험 층은 특히 백신 접종을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겨울철 독감 감염 시 코로나19 중증화 가능성이 큰 고령층의 경우, 개량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진희/충청북도 감염병관리팀장 :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종사자분 이런 분들하고 면역 저하자분들의 (동절기) 예방 접종이 진행되고 있어요. 시기에 맞게 접종을 하셔서 미리 대응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79만여 명으로, 이달 중 누적 확진자가 전체 도민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충북에서는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337명이 발생했는데요.
오늘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번 한 주 동안 신규 확진자 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 가능성에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주 충북의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는 1.03을 기록했습니다.
불과 한 달 새 두 배 가까이 높아져 다시 유행 확산 단계로 돌아섰습니다.
실제로 충북의 신규 확진자 감소 폭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주간 확진자 감소율은 44.8%에서 0.8%까지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이은 백신 면역력 저하, 계절적 요인까지 복합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방역 당국은 12월 초쯤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기석/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 "그렇다면 (재유행이 올 수 있는) 12월 초를 기준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위험 층은 특히 백신 접종을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겨울철 독감 감염 시 코로나19 중증화 가능성이 큰 고령층의 경우, 개량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진희/충청북도 감염병관리팀장 :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종사자분 이런 분들하고 면역 저하자분들의 (동절기) 예방 접종이 진행되고 있어요. 시기에 맞게 접종을 하셔서 미리 대응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79만여 명으로, 이달 중 누적 확진자가 전체 도민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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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21 22:02:56
[앵커]
충북에서는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337명이 발생했는데요.
오늘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번 한 주 동안 신규 확진자 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 가능성에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주 충북의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는 1.03을 기록했습니다.
불과 한 달 새 두 배 가까이 높아져 다시 유행 확산 단계로 돌아섰습니다.
실제로 충북의 신규 확진자 감소 폭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주간 확진자 감소율은 44.8%에서 0.8%까지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이은 백신 면역력 저하, 계절적 요인까지 복합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방역 당국은 12월 초쯤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기석/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 "그렇다면 (재유행이 올 수 있는) 12월 초를 기준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위험 층은 특히 백신 접종을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겨울철 독감 감염 시 코로나19 중증화 가능성이 큰 고령층의 경우, 개량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진희/충청북도 감염병관리팀장 :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종사자분 이런 분들하고 면역 저하자분들의 (동절기) 예방 접종이 진행되고 있어요. 시기에 맞게 접종을 하셔서 미리 대응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79만여 명으로, 이달 중 누적 확진자가 전체 도민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충북에서는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337명이 발생했는데요.
오늘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번 한 주 동안 신규 확진자 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 가능성에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주 충북의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는 1.03을 기록했습니다.
불과 한 달 새 두 배 가까이 높아져 다시 유행 확산 단계로 돌아섰습니다.
실제로 충북의 신규 확진자 감소 폭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주간 확진자 감소율은 44.8%에서 0.8%까지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이은 백신 면역력 저하, 계절적 요인까지 복합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방역 당국은 12월 초쯤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기석/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 "그렇다면 (재유행이 올 수 있는) 12월 초를 기준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위험 층은 특히 백신 접종을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겨울철 독감 감염 시 코로나19 중증화 가능성이 큰 고령층의 경우, 개량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진희/충청북도 감염병관리팀장 :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종사자분 이런 분들하고 면역 저하자분들의 (동절기) 예방 접종이 진행되고 있어요. 시기에 맞게 접종을 하셔서 미리 대응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79만여 명으로, 이달 중 누적 확진자가 전체 도민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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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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