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조생양파 가을 가뭄…긴급 급수차량 투입

가을 가뭄이 이어지면서 고흥 조생 양파 피해가 우려되자 고흥군이 급수 차량을 긴급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21일 가을 가뭄이 심각한 금산면 신정 양파단지 등 12곳에 살수차와 민간 레미콘 업체 급수 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농업 용수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관정 설치와 저수지 준설 등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