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 사이버 공격 맞서 ‘제로 트러스트’ 방어”
입력 2022.10.24 (15:45)
수정 2022.10.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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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당국이 중국의 사이버 공격 대응 차원에서 중국산 정보통신 제품 사용 금지는 물론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네트워크 방어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타이완 자유시보가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의 디지털발전부는 정부 기관에 국가 보안을 위협하는 제품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며, 이 법안은 중국산 정보통신 제품을 사용하려면 명확한 사유를 제시하고 정보기관 책임자의 승인을 받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 타이완 국가안보국은 ‘제로 트러스트’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제로 트러스트는 정상임을 인증받고 지속해서 검증되기 전에는 기업 네트워크 내외부의 어떤 사람 또는 디바이스에도 IT 시스템에 접속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네트워크 보안 모델인데, 이를 타이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타이완 국가안보국에 따르면, 벨기에와 리투아니아 등에서 중국산 휴대전화가 사용자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다는 사실이 적발됐고, 화웨이, ZTE, 하이크비전, 다후아 테크놀로지, 하이테라 등 중국기업들이 연관된 것으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랑 캡처]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의 디지털발전부는 정부 기관에 국가 보안을 위협하는 제품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며, 이 법안은 중국산 정보통신 제품을 사용하려면 명확한 사유를 제시하고 정보기관 책임자의 승인을 받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 타이완 국가안보국은 ‘제로 트러스트’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제로 트러스트는 정상임을 인증받고 지속해서 검증되기 전에는 기업 네트워크 내외부의 어떤 사람 또는 디바이스에도 IT 시스템에 접속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네트워크 보안 모델인데, 이를 타이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타이완 국가안보국에 따르면, 벨기에와 리투아니아 등에서 중국산 휴대전화가 사용자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다는 사실이 적발됐고, 화웨이, ZTE, 하이크비전, 다후아 테크놀로지, 하이테라 등 중국기업들이 연관된 것으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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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24 15:55:32

타이완 당국이 중국의 사이버 공격 대응 차원에서 중국산 정보통신 제품 사용 금지는 물론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네트워크 방어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타이완 자유시보가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의 디지털발전부는 정부 기관에 국가 보안을 위협하는 제품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며, 이 법안은 중국산 정보통신 제품을 사용하려면 명확한 사유를 제시하고 정보기관 책임자의 승인을 받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 타이완 국가안보국은 ‘제로 트러스트’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제로 트러스트는 정상임을 인증받고 지속해서 검증되기 전에는 기업 네트워크 내외부의 어떤 사람 또는 디바이스에도 IT 시스템에 접속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네트워크 보안 모델인데, 이를 타이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타이완 국가안보국에 따르면, 벨기에와 리투아니아 등에서 중국산 휴대전화가 사용자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다는 사실이 적발됐고, 화웨이, ZTE, 하이크비전, 다후아 테크놀로지, 하이테라 등 중국기업들이 연관된 것으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랑 캡처]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의 디지털발전부는 정부 기관에 국가 보안을 위협하는 제품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며, 이 법안은 중국산 정보통신 제품을 사용하려면 명확한 사유를 제시하고 정보기관 책임자의 승인을 받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 타이완 국가안보국은 ‘제로 트러스트’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제로 트러스트는 정상임을 인증받고 지속해서 검증되기 전에는 기업 네트워크 내외부의 어떤 사람 또는 디바이스에도 IT 시스템에 접속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네트워크 보안 모델인데, 이를 타이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타이완 국가안보국에 따르면, 벨기에와 리투아니아 등에서 중국산 휴대전화가 사용자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다는 사실이 적발됐고, 화웨이, ZTE, 하이크비전, 다후아 테크놀로지, 하이테라 등 중국기업들이 연관된 것으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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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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