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큰 불…대응 2단계 발령

입력 2022.10.25 (22:08) 수정 2022.10.25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25일) 저녁 대구 매천동 농수산물시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장에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영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저녁 8시 15분쯤 대구시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청과 건물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현장에는 화재로 인한 화염과 많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 3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8분 만인 8시 43분에 인근지역의 소방서의 소방력까지 동원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그리고 50분 쯤 뒤인 9시 34분쯤 큰 불길은 잡힌 상태입니다.

현재 소방차 83대와 소방관 200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현장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오늘 저녁 8시 15분쯤 대구시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청과 건물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저녁 8시 4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9시 34분쯤 큰 불길은 잡혔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지난 1988년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큰 불…대응 2단계 발령
    • 입력 2022-10-25 22:08:57
    • 수정2022-10-25 22:20:45
    뉴스 9
[앵커]

오늘(25일) 저녁 대구 매천동 농수산물시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장에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영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저녁 8시 15분쯤 대구시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청과 건물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현장에는 화재로 인한 화염과 많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 3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8분 만인 8시 43분에 인근지역의 소방서의 소방력까지 동원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그리고 50분 쯤 뒤인 9시 34분쯤 큰 불길은 잡힌 상태입니다.

현재 소방차 83대와 소방관 200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현장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오늘 저녁 8시 15분쯤 대구시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청과 건물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저녁 8시 4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9시 34분쯤 큰 불길은 잡혔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지난 1988년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