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추위 누그러지고 ‘포근’…내일 낮 최고 21도

쌀쌀한 기운이 누그러지고, 오늘은 낮 동안 다소 포근한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도 광주 10도, 나주 8도, 보성 7도 등으로 오늘보다 1도~7도가량이나 높겠고요,

낮 기온 21도 안팎으로 온화하겠습니다.

그래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아침저녁으로는 따뜻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새벽 사이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부근의 교량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갑자기 짧아질 수 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구름이 다소 많이 끼어 있는데요,

내일 오전부터는 다시 맑은 가을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 장성과 영광 8도 등으로 오늘보다 쌀쌀함이 덜하겠고요,

낮 기온 담양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0도, 광양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18도, 영암 21도, 해남 20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요,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도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