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50만 호 공급…방점은 ‘청년’

입력 2022.10.27 (00:04) 수정 2022.10.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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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공공분양주택 50만 호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핵심은 '청년'입니다.

전체 물량의 약 70%, 34만 호를 20~30대 청년층에 우선 할당하고요.

적은 돈으로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낮은 금리로 집값의 80%까지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공급 방식은 시세 70% 아래로 분양한 뒤 팔 때 차익이 생기면 공급기관과 나누게 하는 나눔형, 6년 동안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선택형, 시세 80% 수준으로 분양하는 일반형, 세 가지입니다.

청약 제도도 바뀌는데요.

공공주택 특별 공급 대상에 '미혼 청년'이 새로 포함되고요.

가점제만 있어서 청년층에 불리했던 투기과열지구의 민간 중소형 주택 역시 많게는 60% 정도 추첨제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내년 인허가 물량 7만 6천 호 중 수도권에서 일부를 선별해 이번 연말부터 사전 청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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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공공분양주택 50만 호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핵심은 '청년'입니다.

전체 물량의 약 70%, 34만 호를 20~30대 청년층에 우선 할당하고요.

적은 돈으로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낮은 금리로 집값의 80%까지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공급 방식은 시세 70% 아래로 분양한 뒤 팔 때 차익이 생기면 공급기관과 나누게 하는 나눔형, 6년 동안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선택형, 시세 80% 수준으로 분양하는 일반형, 세 가지입니다.

청약 제도도 바뀌는데요.

공공주택 특별 공급 대상에 '미혼 청년'이 새로 포함되고요.

가점제만 있어서 청년층에 불리했던 투기과열지구의 민간 중소형 주택 역시 많게는 60% 정도 추첨제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내년 인허가 물량 7만 6천 호 중 수도권에서 일부를 선별해 이번 연말부터 사전 청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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