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계 최고 무인 공격기 MQ-9 리퍼 日 배치·공식 작전 개시

입력 2022.10.27 (05:14) 수정 2022.10.2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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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정보수집 및 공중정찰·감시는 물론 목표물을 정밀타격하는 공격 능력까지 갖춘 MQ-9 '리퍼' 무인기(드론)를 일본에 배치하고 최근 공식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 23일 일본 서남쪽 가고시마현에 있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가노야 항공기지에서 미군 319원정정찰대대(ERS) 재출범식과 지휘관 알렉산더 켈리 중령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319원정정찰대대는 당초 1942년 뉴욕주 미첼 필드에 기반을 둔 전투비행대대로 출범했으나 그동안 해체 및 재운용, 조직개편과 임무 변경 등을 여러 차례 겪은 뒤 MQ-9 리퍼 무인기를 운용하는 부대로 재탄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Q-9 리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군이 MQ-9 무인기의 배치를 공개하고 공식적으로 작전에 돌입한 것을 알린 것은 북한 등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가노야 기지에 배치된 MQ-9 무인기는 8대, 조작과 정비를 위한 운용인력은 150~2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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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7 05:14:44
    • 수정2022-10-27 05:18:20
    국제
미군이 정보수집 및 공중정찰·감시는 물론 목표물을 정밀타격하는 공격 능력까지 갖춘 MQ-9 '리퍼' 무인기(드론)를 일본에 배치하고 최근 공식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 23일 일본 서남쪽 가고시마현에 있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가노야 항공기지에서 미군 319원정정찰대대(ERS) 재출범식과 지휘관 알렉산더 켈리 중령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319원정정찰대대는 당초 1942년 뉴욕주 미첼 필드에 기반을 둔 전투비행대대로 출범했으나 그동안 해체 및 재운용, 조직개편과 임무 변경 등을 여러 차례 겪은 뒤 MQ-9 리퍼 무인기를 운용하는 부대로 재탄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Q-9 리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군이 MQ-9 무인기의 배치를 공개하고 공식적으로 작전에 돌입한 것을 알린 것은 북한 등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가노야 기지에 배치된 MQ-9 무인기는 8대, 조작과 정비를 위한 운용인력은 150~2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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