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조8천520억원

입력 2022.10.27 (09:18) 수정 2022.10.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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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8천52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3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6조7천81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개 분기 모두 해당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수요 감소로 판매가 줄었지만,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중소형 패널이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이익이 줄면서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9% 줄어든 10조7천520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9조3천892억 원으로 23.62% 줄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에도 전 세계적인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반도체 판매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핵심 인프라 투자는 계속되면서 근본적인 서버용 수요는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의 경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율을 높여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D램의 경우 수익성을 고려해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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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7 09:18:28
    • 수정2022-10-27 09:48:34
    경제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8천52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3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6조7천81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개 분기 모두 해당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수요 감소로 판매가 줄었지만,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중소형 패널이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이익이 줄면서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9% 줄어든 10조7천520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9조3천892억 원으로 23.62% 줄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에도 전 세계적인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반도체 판매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핵심 인프라 투자는 계속되면서 근본적인 서버용 수요는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의 경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율을 높여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D램의 경우 수익성을 고려해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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