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사회 개최…이재용 회장 선임 안건 논의

입력 2022.10.27 (09:20) 수정 2022.10.27 (09: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7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보고를 진행하는 한편 이 부회장의 회장 취임 안건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앞서 2012년 12월 부회장에 오른 뒤 10년 째 부회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회장이 오전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 합병과 관련한 재판에 출석하는 만큼 회장 승진 발표는 오늘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 시점으로는 다음달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또는 19일 이병철 선대 회장의 35주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반드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안은 아니지만, 이 부회장이 평소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조해 온 만큼 내부 동의를 얻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전자 이사회 개최…이재용 회장 선임 안건 논의
    • 입력 2022-10-27 09:20:23
    • 수정2022-10-27 09:23:38
    경제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7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보고를 진행하는 한편 이 부회장의 회장 취임 안건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앞서 2012년 12월 부회장에 오른 뒤 10년 째 부회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회장이 오전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 합병과 관련한 재판에 출석하는 만큼 회장 승진 발표는 오늘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 시점으로는 다음달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또는 19일 이병철 선대 회장의 35주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반드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안은 아니지만, 이 부회장이 평소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조해 온 만큼 내부 동의를 얻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