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3.75%, 0.5%P↑…3월 이후 6회 연속 인상
입력 2022.10.27 (10:49)
수정 2022.10.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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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며, 2008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3.75%로 올렸습니다.
캐나다은행은 현지시각 26일 정례 금리 정책 회의를 열어 기록적인 물가 상승 억제 대책으로 지난 3월 이후 6회 연속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상 폭은 경제계의 예측치 0.75%포인트보다 낮은 것으로,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캐나다은행의 기존 입장이 다소 완화했다고 현지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가파른 물가 인상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비용 상승이 이미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캐나다은행은 금리 인상의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택 시장이 장기 하강에 진입했고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가 퇴조하면서 수출도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은행은 현지시각 26일 정례 금리 정책 회의를 열어 기록적인 물가 상승 억제 대책으로 지난 3월 이후 6회 연속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상 폭은 경제계의 예측치 0.75%포인트보다 낮은 것으로,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캐나다은행의 기존 입장이 다소 완화했다고 현지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가파른 물가 인상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비용 상승이 이미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캐나다은행은 금리 인상의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택 시장이 장기 하강에 진입했고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가 퇴조하면서 수출도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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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7 10:49:45
- 수정2022-10-27 10:55:37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며, 2008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3.75%로 올렸습니다.
캐나다은행은 현지시각 26일 정례 금리 정책 회의를 열어 기록적인 물가 상승 억제 대책으로 지난 3월 이후 6회 연속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상 폭은 경제계의 예측치 0.75%포인트보다 낮은 것으로,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캐나다은행의 기존 입장이 다소 완화했다고 현지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가파른 물가 인상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비용 상승이 이미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캐나다은행은 금리 인상의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택 시장이 장기 하강에 진입했고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가 퇴조하면서 수출도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은행은 현지시각 26일 정례 금리 정책 회의를 열어 기록적인 물가 상승 억제 대책으로 지난 3월 이후 6회 연속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상 폭은 경제계의 예측치 0.75%포인트보다 낮은 것으로,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캐나다은행의 기존 입장이 다소 완화했다고 현지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가파른 물가 인상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비용 상승이 이미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캐나다은행은 금리 인상의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택 시장이 장기 하강에 진입했고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가 퇴조하면서 수출도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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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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