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파주 광역버스 3개노선 준공영제로…2층버스 투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 수원·화성·파주와 서울을 오가는 3개 광역급행버스를 준공영제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광역버스는 수원 M5121번, 화성 M4108번, 파주 M7111번입니다.

준공영제 전환으로 정규 노선 운행이 확대되고, 2층 전기버스와 수요대응형 전세버스가 투입됩니다.

출퇴근 시간대 91회 집중 배차로 탑승 혼잡도가 낮아지고 대중교통 이용 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시간대별 이용량에 따라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증차 운행 등을 추진합니다.

국토부는 이번에 전환되는 광역버스 3개 노선을 포함해 27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운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101개까지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