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따뜻한 오후…영동, 늦은 오후부터 비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도심 가로수도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요.

아침에 내륙지역은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쌀쌀했지만 오후에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등 02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기온의 일교차가 커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겠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낮아 공기도 깨끗합니다.

오후에 대부분 지역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늦은 오후 강원 영동지역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주말인 모레까지 영동엔 10에서 40, 경북 동해안은 내일부터 5에서 20 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광주와 강릉 21도, 부산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에선 안전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미정)